광고닫기

[LCK 톡톡] 친정팀 울린 ‘지우’ 정지우, “농심 꼭 이기고 싶었다”

OSEN

2026.02.08 05:04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OSEN DB.

[사진]OSEN DB.


[OSEN=종로, 고용준 기자] ‘지난날의 (우)복수다!!’

팬의 이행시 치어풀을 바라보면서 연습생 시절부터 몸담았던 친정 농심을 향해 제대로 비수를 꽂은 ‘지우’ 정지우는 트레이드를 당했을 때의 복잡함을 완전히 훌훌 털었다. 

노련한 베테랑 ‘리헨즈’ 손시우의 영향력 뿐만 아니라 팀 체급을 단순하게 생각하면 농심의 대다수의 전문가들과 팬들이 농심의 우위를 생각했지만, ‘지우’ 정지우는 유나라와 코르키로 빛나는 슈퍼 캐리를 연이어 하면서 DRX 플레이오프 진출의 일등공신이 됐다. 

경기 후 POM에 선정된 ‘지우’ 정지우는 “중요한 경기라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잘 풀려서 정말 기분 좋다. 친정팀과 경기라 ‘꼭 이겨야겠다’라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했다. 승리해서 기쁘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플레이-인 1라운드부터 공교롭게 3일 연속 경기를 치른 상태인 그에게 피곤하지 않냐고 묻자 “피곤함 보다는 대회를 계속 하다 보니까 손이 잘 풀려서 대회가 조금 더 잘 됐던 것 같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DRX는 이날 농심과 플레이-인 최종전에서 1, 2세트 원딜 선픽과 함께 한타 시너지를 중시하는 조합을 구성했다. 픽 뿐만 아니라 밴에서도 상대 베테랑 서포터 ‘리헨지’의 변수 창출 저지에도 카드를 아끼지 않았다. 

정지우는 “전체적으로 한타 쪽에서 싸움이 많이 날 것 같아서 한타쪽을 신경 쓰면서 봇 주도권도 중요하기 때문에 봇 주도권도 고려하면서 조합을 꾸렸다”라고 밴픽의 방향성을 설명하면서 “감독님의 밴픽이 좋아서 플레이적으로 편하게 할 수 있었다”며 ‘조커’ 조재읍 감독을 향한 두터운 신뢰를 드러냈다. 

정지우는 “안딜 선수와 계속 라인전을 강하게 하자라고 이야기를 많이 했다. 라인전이 약한 부분이 있었는데, 안딜 선수가 라인전을 잘 알려줘서 강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봇 듀오 파트너인 ‘안딜’ 문관빈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정지우는 “플레이오프도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라고 플레이오프에 임하는 출사표를 던졌다. / [email protected]


고용준([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