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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스노보드 맏형 김상겸 '대이변'…한국 '1호 메달' 거머쥐었다

중앙일보

2026.02.08 05:47 2026.02.08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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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 대회전 결승에 출전한 김상겸이 은메달을 확정 지은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상겸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이번 대회에서 한국에 첫 메달을 안겼다.

김상겸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의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결승에서 베냐민 카를(오스트리아)에게 0.19초 차로 지면서 은메달을 땄다.

결승전 블루코스에서 경기한 김상겸은 초반 기록 측정에서 0.17초 차 앞섰으나, 측정 직후 균형을 잃고 미끄러지며 속도가 줄어 추월을 허용했다.

이후 김상겸은 다시 좋은 라이닝으로 0.04초 앞선 채 중반을 통과했고, 베냐민과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며 마지막 구간에 돌입했다.

마지막 코스에서 김상겸은 최선을 다했지만, 베냐민의 막판 스퍼트에 밀려 0.19초 늦게 레이스를 마쳤다.

김상겸의 은메달은 이번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에서 처음 나온 메달이자, 동·하계를 통틀어 한국의 올림픽 400번째 메달이다.



현예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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