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일본 모델이자 추성훈의 아내 야노 시호가 딸 사랑이의 자취방을 알아보던 중 ‘200억 원대 집’까지 둘러본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야노시호’에는 ‘사랑이 자취방 보러 갔다 200억 멘션까지 보고 온 도쿄 부동산 투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도쿄를 찾은 야노시호는 “사랑이가 곧 독립할 수도 있다”며 딸의 자취방 임장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그는 “사랑이는 독립심이 강한 아이다. 미국이든 일본이든 결국 집을 나갈 것 같다”며 “그래서 일본 집을 미리 체크해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17살에 집을 나왔다. 사랑이도 지금 일을 하고 있으니 분명 독립할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제작진이 “지원 빵빵하게 해줄 거냐”고 묻자 그는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야노시호는 “제가 처음 도쿄에 왔을 때 살던 집처럼 작은 곳에서 시작하는 것도 좋다. 거기서부터 커가야 더 열심히 하게 된다”며 딸이 한 단계씩 성장하길 바란다는 교육관을 드러냈다.
[사진]OSEN DB.
그런 가운데 제작진이 준비한 초고가 멘션도 함께 둘러보게 됐다. 해당 주택은 역에서 도보 3분 거리, 24층 건물 중 프리미엄 층으로 분류되는 고급 맨션. 공인중개사는 “처음 분양가는 21억 엔이었고, 현재는 18억 9천만 엔(약 189억 원)”이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집 내부는 넓은 거실과 오픈형 주방, 미니바, 다이닝 공간까지 갖춰져 있었고, 통창 너머로 도쿄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이 인상적이었다. 야노시호는 “이렇게 자동으로 열리는 집은 처음 본다”며 감탄했고, 높은 층고를 보며 “사랑이가 좋아하겠다”고 웃었다.
각 방마다 화장실이 갖춰진 구조에 그는 “호텔 아니냐”고 놀라워했고, 딸 사랑이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랜선 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투어를 마친 야노시호는 “이 집에 살고 싶다. 열심히 하겠다”고 솔직한 속내를 드러내면서도 “추상(추성훈) 같이 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딸의 독립은 현실적으로 검소한 출발을 원하면서도, 고급 멘션을 보며 “내가 살고 싶다”고 밝힌 야노시호의 솔직한 반응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