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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우승 위해 출산 휴가 포기’ 우승 복덩이 LG 오스틴, 딸바보 인증 “어메이징, 퍼펙트…하트 세리머니 고민 중이다”

OSEN

2026.02.08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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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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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국인 타자 오스틴 딘이 이제 100일이 지난 딸 자랑을 하며 ‘딸 바보’를 인증했다.

오스틴은 2023년부터 LG 유니폼을 입고 활약하고 있다. 2023년 4번타자로 활약하며 통합 우승에 기여했고, 2024년에는 역대 LG 선수로는 최초 30홈런-130타점을 달성하며 타점왕을 차지했다.

지난해 정규시즌에서 116경기 출장해 타율 3할1푼3리 133안타 31홈런 95타점 출루율 .393, 장타율 .595, OPS .988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다만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연습경기 도중 허벅지 잔부상을 당하는 바람에 지명타자로만 출장했고, 타격에서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다. 한국시리즈 타율 5푼(20타수 1안타)으로 부진한 이유가 있었다.

오스틴은 스프링캠프에서 구단 유튜브와 인터뷰에서 한국시리즈를 앞두고 태어난 딸 얘기가 나오자, “그녀는 굉장히 대단하다(She is amazing)”고 말하며 입꼬리가 올라갔다.

오스틴은 “집에 돌아가서 딸을 안았을 때는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아빠로서 출산을 함께 하지 못했다는 건 정말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한국시리즈 우승을 하고 돌아가서, 그 모든 걸 감안해도 충분히 값진 일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LG 트윈스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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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은 지난해 한국시리즈을 앞두고 합숙 훈련 기간에 미국으로 출산 휴가 떠나는 것을 포기했다. 공교롭게 출산 예정일이 10월말 한국시리즈 시기와 겹쳤기 때문이다.

당시 오스틴은 “딸 출산을 못 보러 가는 것은 많이 아쉽다. 만약 10월초에 출산하면 팀에 얘기해서 잠시라도 보고 오고 싶다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출산이 좀 늦어지면서 한국시리즈에 가까운 시기가 왔기 때문에 안 가는 걸로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아쉽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낸 오스틴은 “옳은 선택이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옳은 선택의 되기를 바란다. 한국시리즈에서 다시 한 번 우승하는 것이 LG가 어떤 큰 의미를 갖고 있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아내도 이해를 해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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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즌 미국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낸 오스틴은 “지금도 딸이 너무 보고 싶다. 아내와 댈러스(아들)도 너무 보고 싶다. 곧 가족들이 여기(애리조나)로 올거라서 기다리고 있다. 선수들도 다들 딸을 직접 보고 싶어하고 기대하고 있다. 우리 딸은 놀랄만큼 대단하고, 완벽하다(She is amazing, She is perfect)”라고 딸바보를 인증했다.

오스틴은 경기 도중 아들(댈러스)를 향해 하트 세리머니를 한다. 딸이 태어나면서 고민이다. 오스틴은 “하트를 하나, 두 개 따로따로 하거나, 큰 걸로 하나 할 지 고민 중이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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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섭([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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