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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총선 역사적 대승' 다카이치…정국 주도권 단번에 장악

연합뉴스

2026.02.0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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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총선 역사적 대승' 다카이치…정국 주도권 단번에 장악

[https://youtu.be/EaPXN92dtgA]

(서울=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끈 일본 집권 자민당이 8일 치러진 중의원 선거(총선)에서 역대 최다 의석수를 확보하며 역사적 대승을 거뒀습니다.
자민당은 이번 선거에서 전체 465석 중 개헌안 발의선이자 전체 3분의 2인 310석을 상회하는 316석을 차지했습니다.
중의원에서 3분의 2 이상 의석을 보유하면 현재 여소야대인 참의원(상원)에서 부결된 법안도 재의결할 수 있어 정책 추진 과정에서 사실상 독주가 가능합니다.
자민당의 연정 상대인 일본유신회 의석수 36석을 포함해 여당의 전체 의석수는 352석이며, 여당 의원 비율은 4분의 3을 넘는 75.7%입니다.
반면 기존 의석수가 167석이었던 최대 야당 '중도개혁 연합'은 49석을 얻는 데 그치며 참패해 여당을 견제할 힘을 잃게 됐습니다.
여당이 중의원에서 압도적 다수를 점하면서 헌법 개정 논의가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고, 실제로 개헌이 이뤄진다면 일본은 태평양전쟁 종전 80여년 만에 사실상 '전쟁 가능 국가'로 나아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자민당 승리의 주된 요인으로는 젊은 층까지 파고든 다카이치 총리의 인기와 60% 안팎을 기록 중인 높은 내각 지지율이 꼽힙니다.
다카이치 총리의 유세 현장에는 아이돌 가수 콘서트처럼 많은 사람 몰렸고, 다카이치 총리는 명료한 표현으로 '강하고 풍요로운 일본'을 만들고 국력을 강화하겠다며 표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자민당이 유튜브 계정에 올린 '다카이치 총재 메시지'는 정치 영상으로는 이례적으로 조회 수 1억 회를 넘겼고, 엑스(X·옛 트위터)에서도 자민당과 관련된 글이 작년 7월 참의원(상원) 선거와 비교해 늘었습니다.
요미우리신문은 자민당이 혼전 지역구에서 '다카이치 인기'를 활용하는 전략을 구사해 효과를 얻었다고 해설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임동근 신태희
영상: 로이터·X @jimin_koho·@takaichi_sanae·트루스소셜 @realDonaldTrump·유튜브 自民?·사이트 교도통신·요미우리신문·세종연구소
[email protected]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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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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