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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12년 만에 NFL 슈퍼볼 정상 포효 '11년 만에 1야드 비극 극복.. 두 번째 영광'

OSEN

2026.02.0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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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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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시애틀 시호크스가 11년 전 '1야드의 비극'을 완벽히 씻어내며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다시 품었다.

시애틀은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60회 슈퍼볼에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29-13으로 완파했다.

이로써 지난 2014년 덴버 브롱코스를 누르고 우승을 거둔 시애틀은 12년 만에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슈퍼볼 정상에 등극하는 기쁨을 누렸다.

또 시애틀은 2015년 슈퍼볼 당시, 뉴잉글랜드에 패한 아쉬움을 11년 만에 되갚았다. 당시 시애틀은 경기 종료 1분 여를 남기고 24-28로 뒤진 상황에서 골라인 앞 1야드를 남기고 시도한 패스가 인터셉션을 당해 뉴잉글랜드에 우승컵을 헌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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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부터 시애틀의 '질식 수비'가 빛을 발했다. 키커 제이슨 마이어스가 전반에만 3개의 필드골을 침착하게 성공시키는 동안, 수비진은 뉴잉글랜드의 전진을 단 51야드로 묶으며 9-0 리드를 이끌었다.

후반에도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3쿼터 마이어스의 발끝에서 점수를 보탠 시애틀은 4쿼터 초반 샘 다널드가 AJ 바너에게 16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연결, 19-0까지 격차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뉴잉글랜드는 드레이크 메이가 추격의 터치다운 패스를 뿌리며 저항에 나섰지만 거기까지였다. 경기 종료 4분여 전 데번 위더스푼이 상대 쿼터백을 덮쳐 펌블을 유도했고, 라인배커 우체나 은워수가 이 공을 낚아채 44야드 질주를 선보이며 쐐기를 박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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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최강 수비의 힘을 앞세운 시애틀은 뉴잉글랜드의 역대 최다 우승(7회) 도전을 저지하며 12년 만의 황금기를 다시 열어젖혔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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