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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52K 투수의 분석은 어떨까…'다저스 전설' 커쇼, WBC 종료 후 MLB 해설위원 데뷔

OSEN

2026.02.0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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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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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은혜 기자] LA 다저스의 '레전드' 클레이튼 커쇼가 2026시즌 메이저리그 해설위원으로 데뷔한다.

미국 'NBC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클레이튼 커쇼, 조이 보토, 앤서니 리조가 NBC스포츠 MLB 중계진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NBC스포츠는 "사이영상 3회 수상자, 한때 MVP를 차지했던 스타, 그리고 108년간 이어진 월드시리즈 우승 가뭄을 끝낸 1루수가 NBC 스포츠에 합류한다. 이보다 더 화려한 올스타 라인업이 있을까?"라고 소개했다.

커쇼와 보토, 리조는 올가을 열리는 MLB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라운드에서 프리게임 분석가로 활약하며, 정규시즌 동안에는 밥 코스타스와 아흐메드 파리드가 진행하는 일부 '선데이 나이트 베이스볼' 중계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NBC스포츠는 "세 선수는 한 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인지도 높은 스타일 뿐만 아니라, 통산 20회의 올스타 선정 경력을 자랑한다. 이들은 그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NBC스포츠의 MLB 중계 전반에 걸쳐 깊이 있는 분석과 신선한 시각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커쇼는 지난 2025시즌을 끝으로 선수 생활 18번째이자 마지막 시즌을 마무리하며, 다저스와 개인 통산 세 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당대 최고의 투수의 투수 중 한 명인 커쇼는 통산 223승 96패, 승률 0.699를 기록했으며, 이는 MLB 역사상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좌완 투수인 커쇼는 통산 3000개 이상의 탈삼진을 기록했고, 올스타에 11차례 선정됐다. 또한 사이영상 3회 수상자이자, 노히트 노런을 달성한 2014년에는 내셔널리그 MVP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해당 시즌을 포함해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내셔널리그 5회 1위를 차지했고, 승수와 탈삼진 부문에서도 각각 3차례 리그 선두에 올랐다.

커쇼는 오는 3월 열리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미국 대표팀 출전에서 유종의 미를 거둔 뒤 선수 생활을 완전히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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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토는 신시내티 레즈에서만 17시즌을 뛰며 구단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로 활약했다. 통산 올스타 6회 선정, 2010년 내셔널리그 MVP, 2011년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1루수  통산 타율 0.294, 홈런 356개를 기록했고, 출루율 부문에서 내셔널리그 7차례 1위에 올랐다.

리조는 올스타 3회, 골드글러브 4회 수상의 1루수로, 2016년 시카고 컵스 소속으로 월드시리즈 마지막 아웃을 직접 잡아내며 팀의 108년간 이어진 우승 가뭄을 끝낸 선수로 잘 알려져 있다.

2016년 내셔널리그 최고의 수비수에게 수여되는 플래티넘 글러브를 수상한 리조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카고 컵스, 뉴욕 양키스를 거친 14시즌 동안 통산 홈런 303개를 기록했고, 네 차례 100타점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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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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