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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미 올해의 앨범’ 배드 버니, 슈퍼볼 하프타임쇼 출연료 한 푼도 못받았다[Oh!llywood]

OSEN

2026.02.09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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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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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이라는 최고의 영예를 수상한 배드 버니가 슈퍼볼 하프타임쇼 무대에 올랐지만 출연료를 한 푼도 받지 못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피플 보도에 따르면 배드 버니는 자신의 경력에서 가장 큰 공연 중 하나인 ‘2026 슈퍼볼’ 하프타임 쇼 무대에 서기 위해 몇 달 동안 준비했지만, 공연에 대한 보수는 못 받았다. 

배드버니는 이날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슈퍼볼 하프타임 쇼 무대에 올랐다. 그는 앞서 “내가 느끼는 감정은 내 자신을 넘어선다. 나보다 앞서 수많은 야드를 달려 내가 터치다운을 기록할 수 있도록 해준 모든 분들을 위한 것이다. 이것은 내 민족, 내 문화, 그리고 우리의 역사를 위한 것이다”고 말했다. 

배드 버니는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포함해 3개의 상을 수상했는데 이는 스페인어권 아티스트로서는 최초의 기록이다. 그는 2025년 푸에르토리코 콘서트와 기록적인 흥행을 거둔 투어를 통해 자신의 고향 섬에 수백만 달러의 수익을 안겨줬지만 하프타임 쇼 헤드라이너로서는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 

전통적으로 NFL은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팀에게 공연료를 지급하지 않는다. 대신 아티스트들은 연중 가장 많은 시청자가 시청하는 TV 프로그램 중 하나인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서 12분에서 15분 동안 공연하며 얻는 홍보 효과를 누립니다. 이러한 이유로 비욘세, 레이디 가가, 리한나, 켄드릭 라마, 배드 버니와 같은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 출연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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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볼 공연으로 받는 출연료는 가수들에게 꼭 중요한 요소는 아니다. 공연 자체에 따른 다른 혜택들이 많기 때문이다. 슈퍼볼 출연만으로도 앨범과 투어 판매량이 급증하는데, 심지어 당시 홍보할 작품이 없는 가수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역사적으로, 유명 아티스트의 스트리밍 횟수는 주요 경기 다음 날 급증하는 경향이 있다. 샤키라는 제니퍼 로페즈와 함께 2020년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 출연한 후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횟수가 230% 증가했으며 , 로페즈의 음반 판매량은 335% 증가했다. 빌보드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2018년 슈퍼볼 공연 이후 그의 음반 판매량이 534%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마찬가지로 포브스에 따르면 2025년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 출연한 찰리 라마의 앨범은 발매 몇 달 전인 2024년 11월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10,100% 급증했다. 

또한 하프타임 쇼 공연은 에미상 주요 부문 후보 지명 및 수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닥터 드레, 스눕 독, 에미넴, 메리 J. 블라이즈, 50센트, 켄드릭 라마가 출연한 슈퍼볼 하프타임 쇼는 최우수 버라이어티 스페셜(라이브), 최우수 버라이어티 스페셜 프로덕션 디자인, 최우수 음악 감독 부문에서 3개의 에미상을 수상했다.

라마는 2025년 슈퍼볼에서 자신의 솔로 헤드라이너 공연으로 음악 감독 부문에서 두 번째 에미상을 수상했다. 한편, 리한나와 페리는 각각 2023년과 2015년 슈퍼볼 공연으로 두 개의 트로피를 받았다. 텔레비전 아카데미로부터 수상의 영예를 안은 다른 슈퍼볼 공연자로는 레이디 가가, 샤키라, 제니퍼 로페즈 등이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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