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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원동면 야산서 불…헬기 20대 투입 진화 중
중앙일보
2026.02.09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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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3시 31분쯤 경남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20대(산림청 8대, 지자체 6대, 군 4대, 소방 2대)와 진화 차량 2대, 진화 인원 123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고 있다. 오후 5시 4분 기준으로 진화율은 60%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소방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인근 마을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중리마을 55명, 신곡마을 67명 등 주민 총 122명이 안전한 곳으로 긴급 대피한 상태다.
소방당국은 '주택 뒤 대밭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해 긴급 출동했다고 전했다. 불은 대밭을 태우고 인근 산림으로 빠르게 옮겨붙은 것으로 보인다.
산림청 관계자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관리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매우 크다"며 "쓰레기나 영농 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를 일절 금지하고,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은빈(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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