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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짜로 데려온다' 토트넘, 유벤투스 '90골 괴물' 스트라이커 정조준

OSEN

2026.02.09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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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토트넘이 이적료 한 푼 들이지 않고 유럽 최정상급 스트라이커를 품에 안을 기회를 잡았다.

영국 '코트오프사이드'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풋 메르카토'를 인용, 토트넘이 이번 여름 유벤투스와 결별이 유력한 두산 블라호비치(26)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블라호비치와 유벤투스는 재계약 협상이 완전히 결렬된 것으로 알려졌다.

블라호비치의 계약 기간은 2026년 6월까지다. 당초 유벤투스는 고액 연봉을 조정한 새로운 계약을 블라호비치에 제안했으나 협상은 평행선을 달렸다.

결국 유벤투스는 지난 2022년 1월 피오렌티아에서 8000만 유로(약 1389억 원) 이상을 들여 영입했던 핵심 공격수를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FA)'으로 풀어줘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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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블라호비치를 장기적으로 팀의 공격 라인을 이끌 것이라 판단, 거액을 들여서라도 영입해야 할 필수 옵션으로 낙점했다. 이미 첼시와 뉴캐슬 등 경쟁자들이 줄을 선 상태. 토트넘은 그의 성장 과정을 세밀하게 관찰하며 영입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스트라이커 블라호비치의 기량은 이미 검증된 상태다. 피오렌티나 시절부터 두각을 나타낸 그는 세리에 A에서만 90골(215경기 동안)을 터뜨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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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호비치는 엘링 홀란(26, 맨체스터 시티)과 함께 1999년 이후 출생자 중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빠르게 40골 고지를 밟은 공격수이기도 하다. 

토트넘이 블라호비치 영입에 집중하는 이유는 공격 라인을 대거 교체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부진과 부상에 시달린 히샬리송은 이번 여름 매각 명단에 오를 것으로 보이며,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임대해 온 랑달 콜로 무아니 역시 원소속팀 복귀가 유력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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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스 텔도 보유하고 있지만 출전 기회를 위해 올 여름 토트넘과 결별할 수 있다. 결국 공격진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인 만큼 강력한 피지컬과 제공권, 치명적인 왼발 능력을 갖춘 블라호비치를 반드시 품겠다는 각오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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