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8년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대표 유소년 축구 시상식 차범근축구상이 2026년 수상자 21인의 명단과 함께 시상식 일정을 공개했다.
차범근축구상위원회는 9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남자선수 16명과 여자선수 4명, 최우수지도자 1명 등 총 21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차범근축구상은 현역 시절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를 누빈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현역 은퇴를 앞두고 한국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지난 1988년 제정한 상이다. 그간 이동국, 박지성을 비롯해 김두현, 최태욱, 기성용, 황희찬, 백승호, 이승우 등 한국 축구를 빛낸 별들이 이 상을 거쳤다.
올해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한국 축구 레전드와 현장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차범근축구상 관계자는 “유소년 선수들의 경기력뿐만 아니라 성장 가능성, 인성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했다”면서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평가를 위해 ▲대한축구협회(KFA) 1종 유소년 지도자 추천 투표 ▲현장 심사 ▲최종 심사 등 복수의 절차를 거쳤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영예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남자 선수 17명과 최우수지도자 1명은 오는 여름 ‘팀차붐 독일원정대’ 일원으로 해외 연수 기회를 부여 받는다.
차범근축구상은 넥슨코리아, AIA생명, 아디다스코리아, 한국코카-콜라, 아이더스에프앤비,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서울투탑정형외과·재활의학과 등 여러 후원사와 손잡고 유소년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아울러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유소년 축구 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제38회 차범근축구상 시상식 현장과 팀차붐 독일원정대 관련 영상은 유튜브 ‘팀차붐’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