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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측,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계약종료..금채림→이현승, 김가영 떠나

OSEN

2026.02.09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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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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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기상캐스터 금채림이 MBC를 떠났다고 밝힌 가운데, MBC 측이 기존 프리랜서 기상캐스터들과의 계약이 종료됐음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금채림은 지난 8일 SNS를 통해 “지난 금요일을 끝으로 기상캐스터로서 마지막 날씨를 전했다”며 “MBC에서 보낸 약 5년 동안 카메라 앞에 설 때마다 늘 설레는 마음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재난 특보와 현장 중계, 새벽 방송까지 소화했던 시간을 떠올리며 “매 순간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면서도 “사랑하던 일과 직업이 사라진다는 사실 앞에 아쉬움과 먹먹함이 남는 것도 솔직한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이번 마무리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 되도록 새로운 모습으로 인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금채림은 직장 내 괴롭힘 문제로 세상을 떠난 고(故) 오요안나와 동기이기도 하다.

이 가운데, 하루 지난 9일 MBC 측은 기존 프리랜서 기상캐스터들과의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대상에는 금채림을 비롯해 이현승, 김가영, 최아리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MBC는 “신규 채용된 인력은 실무 교육을 거쳐 순차적으로 방송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MBC는 고 오요안나 사망 1주기였던 지난해 9월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제도를 폐지하고 ‘기상기후전문가’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기존 프리랜서 기상캐스터들은 방송국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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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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