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배우 노민우가 ‘아시아 프린스’ 이미지를 내려놓고 시골 마을 미용사로 깜짝 변신했다.
9일 방송된 6시 내고향 ‘붕붕이가 간다’ 코너에서는 노민우가 청년회장 손헌수와 함께 경기도 이천시 조읍1리를 찾아 설맞이 봉사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천시자원봉사센터 봉사단까지 힘을 보태며 현장은 작은 미용실로 변신했다. 첫 손님은 머리숱이 적은 이장님. 쉽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손헌수의 깔끔한 커트와 노민우의 섬세한 스타일링이 더해져 만족스러운 변신이 완성됐다.
특히 머리숱이 거의 없는 어르신에게 풍성해 보이는 헤어 스타일을 연출해 감탄을 자아냈고, 시원한 두피 마사지까지 더하며 단숨에 ‘금손’ 호칭을 얻었다.
봉사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염색을 마친 어르신의 부탁에 두 사람은 고추밭으로 향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밭에서도 손헌수는 낫질을, 노민우는 줄 정리를 맡아 환상의 호흡을 보였다. 작업 도중 손헌수가 “새댁 너무 곱다”고 외치자, 노민우는 머리를 넘기며 ‘새댁 모드’로 응수해 웃음을 안겼다.
화려한 무대 대신 정겨운 시골에서 땀 흘린 노민우의 반전 매력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