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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성 부부, 결혼 9년 만에 '2세 임신' 결심한 이유...울컥 ('조선의 사랑꾼')

OSEN

2026.02.0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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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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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가수 배기성 부부가 결혼 9년 만에 2세를 향한 마음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보였다.

9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는 결혼 9년 차 배기성과 12세 연하 아내 이은비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배기성 아내는 베테랑 쇼호스트로 활동 중이며 “요즘은 행사 진행이 많아 집에서 쉬어본 기억이 없다. 게으르지 않다”고 밝히며 워커홀릭 면모를 드러냈다.

배기성은 “결혼 전에는 결혼하면 무조건 아이부터 낳을 줄 알았다. 그런데 막상 결혼해 보니 둘이 여행 다니고 사는 게 너무 좋아 아이 없이 살아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내가 결혼을 늦게 했고 시험관 시술도 알아봤지만, 아내가 너무 힘들어하는 걸 보고 강요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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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나는 체력은 객기로 버티면 된다고 생각했다. 가족을 위한 일이라고 여겼다”며 담담히 말하다가, “오빠가 나보다 더 오래 잘 살았으면 좋겠다”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남편 없이 못 살 것 같은데, 아이를 낳으면 나랑 아이만 남을까 봐 무섭다”고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하지만 배기성의 마음도 절실했다. 그는 “아내가 나보다 12살 어리다. 내가 먼저 세상을 떠나면 아내가 혼자 외로울 것 같다. 친인척도 많지 않다”며 2세를 바라는 이유를 밝혔다. 그는 “시험관 시술이 아내에게 더 힘들다는 걸 알기에, 아내가 먼저 원하기 전까지 말하지 않았다. 올해 아내가 용기를 내 이야기를 꺼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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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두 사람은 부부 동반으로 경주 여행을 떠났다. 아내는 핫팩과 꿀차를 준비하고 경주 가이드 책까지 챙기는 세심함을 보였고, 이를 본 김국진은 “기성이 왕처럼 산다. 아내가 정말 잘 챙긴다”고 감탄했다. 강수지는 “그만 말해라. 오늘 저녁에 꿀차 주겠다”고 농담해 웃음을 더했다.

두 사람은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한 지 1년 차라고 밝혔다. 자연 임신을 원하며 136년 전통의 한의원도 찾았다. 진맥 결과 “일을 너무 많이 하는 워커홀릭 체질이니 일을 줄이고 임신에 집중해야 한다”는 조언을 들었다.

서로를 향한 걱정과 사랑 속에서 내린 결심. 배기성 부부의 진심 어린 고백이 깊은 울림을 남겼다.

/[email protected]

[사진] ‘조선의 사랑꾼'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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