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그룹 에이핑크 멤버들이 유쾌한 폭로전을 펼치며 웃음을 안겼다. 특히 보미를 향한 솔직 토크가 재미를 더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 공개된 ‘Apink COMEBACK’ 특집 영상에는 멤버들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초롱은 데뷔 초 시절을 떠올리며 “그때는 내가 21살이었고 멤버들은 중·고등학생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스트레스 풀 곳이 없어서 주먹으로 벽을 친 적도 있다” “멤버들 앞에서는 술 마신 척도 못 해서 혼자 방 문 잠그고 마셨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한 멤버가 ‘술 마셨어요?’라고 묻더라. 나름 잘 걸은 줄 알았는데 들켰다”며 웃음을 보탰다.
멤버들은 “초롱 언니가 술 마신 게 그땐 큰 사건이었다. 뭐든 하나하나 다 크게 느껴졌다”고 회상했다.
[사진]OSEN DB.
멤버들의 성향 이야기도 이어졌다. 초롱은 윤보미에 대해 “몰아치우는 스타일”이라고 했고, 보미는 “나는 누구한테 스트레스 안 받는다”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행복지수가 높은 편”이라고 정리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보미는 “이제야 초롱 언니가 왜 불 끄고 다니라고 했는지 알겠다”고 말했고, 초롱은 곧바로 “그리고 변기 물도 내리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예상치 못한 생활 폭로에 보미는 당황하며 “언니, 저 변기 물 잘 내린다!”고 급히 해명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보미는 오는 5월 결혼을 앞두고 있어 이날 출연진과 멤버들의 축하도 받았다. 멤버들의 현실 폭로와 보미의 당황 리액션이 더해지며, 에이핑크 특유의 끈끈한 케미가 다시 한번 빛났다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