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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작년보다 1개 더 치라던데…” 디아즈, KBO 외인 최초 2년 연속 홈런왕 찍고 GOAT 등극?

OSEN

2026.02.0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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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최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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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구, 박준형 기자]

[OSEN=대구, 박준형 기자]


[OSEN=손찬익 기자] 또다시 새 역사를 쓸까.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가 KBO리그 외국인 타자 최초 2년 연속 홈런왕에 도전한다.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타자로 꼽히는 타이론 우즈, 에릭 테임즈, 멜 로하스 주니어도 달성하지 못한 대기록이다. 

디아즈는 지난해 전 경기를 소화하며 타율 3할1푼4리(551타수 173안타) 50홈런 158타점 93득점 OPS 1.025를 기록했다. 외국인 타자 최초 50홈런을 달성했고, KBO리그 역대 단일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도 새로 썼다. 홈런, 타점, 장타율 1위와 함께 1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OSEN=대구, 박준형 기자]

[OSEN=대구, 박준형 기자]


지난해 홈런왕을 차지한 디아즈는 “아내는 지난해 50홈런을 쳤으니 올해는 최소 51개는 쳐야 하지 않겠냐고 하더라. 50홈런이라는 게 엄청 대단하고 어려운 기록인데 아내의 생각은 다른 것 같다. 그래도 선수라면 항상 전년도보다 더 나은 시즌을 꿈꾼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선수라면 누구나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팬들의 기대는 제게도 좋은 동기부여가 된다. 성적에 집착하기보다는 부상 없이 한 시즌을 완주하는 데 집중하겠다. 그러면 결과는 따라올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KBO리그에서 연속 시즌 홈런왕을 차지한 건 최정(SSG 랜더스)이 마지막이다. 최정은 2016년과 2017년 홈런 부문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OSEN=대구, 이석우 기자]

[OSEN=대구, 이석우 기자]


구단 역대 외국인 타자 최초 100홈런 돌파 여부도 관심을 끈다. 

2024년 8월 루벤 카디네스의 대체 선수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디아즈는 1군 통산 57홈런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보여줬던 퍼포먼스를 다시 한번 재현한다면 100홈런 고지를 밟을 수 있을 듯. 

2017년부터 3년간 뛰었던 다린 러프가 86홈런을 터뜨리며 구단 역대 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 기록을 보유 중이다. 왕조 시절 강력한 임팩트를 남긴 야마이코 나바로가 79개로 뒤를 이었고 2021년부터 3년간 활약한 호세 피렐라는 73개로 이 부문 3위를 기록 중이다.

[OSEN=대구, 최규한 기자]

[OSEN=대구, 최규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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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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