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민경훈 기자]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빅마마 이지영 디지털 싱글 앨범 ‘Queen' 발매 쇼케이스가 열렸다. 스포츠 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이 MC를 보고 있다. 2022.12.22 /[email protected]
[OSEN=강서정 기자] 헬스 트레이너 출신 방송인 겸 유튜버 양치승이 최근 ‘회사원’이 된 근황을 전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양치승의 막튜브’에는 ‘양치승, 15억 잃고도 떡볶이에 미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양치승은 “올해부터 회사원이 됐다”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그는 “아파트 커뮤니티와 건물 관리·운영을 맡는 용역회사에서 함께 일해보자는 제안을 받았다. 미팅을 해보니 장기적으로도 나쁘지 않겠다는 판단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즘 대기업이나 고급 주거단지에는 헬스장, 수영장 같은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 않나”라며 “현재 근무 중인 곳에서 수영장, 골프 시설, GX 프로그램, 필라테스, 헬스, 카페 등 커뮤니티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20대 시절부터 아르바이트와 체육관 운영 위주로 살아온 만큼, 이번이 사실상 첫 회사원 생활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출근 시간이 엄격하진 않지만, 정식으로 회사에 소속돼 일하는 일상이 시작됐다는 설명이다.
[사진]OSEN DB.
한편 양치승은 과거 헬스클럽 운영 과정에서 큰 손해를 본 사연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지인 소개로 서울 강남구 모처에 헬스장을 열었으나, 운영 3년 만에 강남구청으로부터 퇴거 명령을 받았다. 해당 건물이 실제로는 건물주가 강남구청과 20년 임대 계약을 맺어 설립한 곳이었고, 이 사실을 숨긴 채 세입자들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양치승은 헬스장 전세금 5억 원을 마련하기 위해 거주 중인 주택담보대출까지 받았으며, 전세금과 시설비를 포함해 최소 10억 원 이상의 손해를 봤다고 여러 방송을 통해 밝힌 바 있다. 결국 헬스장은 폐업했고, 이후 새로운 진로를 모색하던 끝에 현재의 직장 생활을 시작하게 됐다.
큰 시련을 딛고 또 다른 현장에서 일상을 이어가고 있는 양치승의 변화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