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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맨시티 관심' 다 뿌리친다...뉴캐슬 '핵심' MF, 이탈리아 복귀 추진

OSEN

2026.02.09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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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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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산드로 토날리의 여름은 프리미어리그가 아닌 이탈리아로 흐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잉글랜드 빅클럽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지만, 선수 본인의 시선은 세리에A 복귀 쪽에 더 가깝다.

영국 '기브 미 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산드로 토날리가 올여름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제안을 받을 수 있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이탈리아 복귀를 강하게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토날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스날,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모두 인지하고 있으나, 선택의 무게추는 잉글랜드에 있지 않다.

현재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는 유벤투스가 거론된다. AC 밀란에서 성장한 토날리에게 세리에A는 익숙한 무대이며, 유벤투스 역시 중원 보강 자원으로 토날리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쉽게 물러서지 않는다. 구단은 토날리를 프리미어리그에서 검증된 핵심 자원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적료 기준선도 높게 설정했다. 최소 8000만 파운드 이상, 상황에 따라 1억 파운드(약 1993억 원)를 넘겨야 협상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계약 기간 역시 2029년까지 남아 있어 주도권은 뉴캐슬이 쥐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내부 경쟁도 치열하다. 아스날은 중원 조합 재편을 위해 토날리를 검토 중이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복수의 미드필더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 역시 베르나르두 실바의 이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토날리를 관찰하고 있다.

다만 토날리는 잉글랜드 내 이동보다는 이탈리아 복귀에 더 마음이 기울어 있다는 평가다. 기브 미 스포츠는 "토날리는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지만, 유벤투스가 본격적으로 움직일 경우 우선순위가 분명해질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뉴캐슬은 이번 상황을 과거 핵심 자원이 이탈 압박을 가했던 사례와는 다르게 보고 있다. 토날리는 징계 기간 동안 구단의 신뢰와 보호를 받았고, 이에 대해 선수 역시 고마움을 느끼고 있다는 판단이다. 강제 이탈 가능성은 낮다는 쪽이다.

결국 관건은 유벤투스의 결단이다. 뉴캐슬이 원하는 이적료를 맞출 수 있을지, 그리고 토날리의 의중을 공식 제안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올여름 이적시장의 핵심 변수가 될 전망이다. /[email protected]


정승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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