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대선 기자]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예능 프로그램‘송스틸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송스틸러’는 갖고 싶은 남의 곡을 대놓고 훔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이다.‘송스틸러’는 오는5월5일 일요일밤9시10분에 첫 방송된다.방송인 전현무가 취재진 질문을 듣고 있다. 2024.05.02 /[email protected]
[OSEN=장우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다시 주사이모에게 머리채를 잡혔다. 개인 의료 기록까지 공개하는 초강수를 둔 끝에 선을 그을 수 있었지만 주사이모의 게시물에 다시 의혹은 피어 오르고 있는 상황. 연루설을 강력하게 반박한 전현무 측은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
지난해 12월 3일,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이 갑질 의혹을 폭로하는 과정에서 A씨의 존재가 드러났다. A씨는 개그우먼 박나래의 불법 의료 시술 의혹 핵심 인물로 지목된 ‘주사 이모’로, 국내 의사 면허 없이 연예인들에게 의료 행위를 했다는 의혹으로 의료법 위반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른바 ‘주사 이모’ 게이트는 연예계를 쑥대밭으로 만들었다. 먼저 박나래와 연관이 있는 이들이 주사 이모 연루설에 휩싸였다. 정재형, 샤이니 온유, 키, 전현무, 입짧은 햇님, 홍진영, 신주아 등이 연관설에 휩싸였다. 이 중에서 키, 입짧은 햇님은 사과와 함께 활동을 중단했다.
주사이모 게이트가 연예계를 쑥대밭으로 만든 가운데 전현무도 자유롭진 못했다. 전현무는 2016년 ‘나 혼자 산다’에서 방영한 영상 중 차에서 수액을 맞는 장면이 포착되어 논란에 휩싸였고, 이에 대해 “촬영 일정까지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의사의 판단 하에 부득이하게 이동하며 처치를 마무리하는 과정의 일부가 방송에 노출된 것”이라며 선을 그었다.
특히 전현무는 9년 전 진료기록부 사본을 모두 공개했다. 전현무 측은 “인후염·후두염·위식도역류 등의 진단에 따른 항생제, 소염제, 위장약 중심의 치료였다. 수액은 치료를 보조하기 위한 의료 행위의 일환”이라며 “당시 전현무의 의료 처치는 의료진의 판단하에 의료기관에서 이뤄진 적법한 진료 행위의 연장선”이라고 설명했다.
SM C&C 제공
진료 기록부에는 엠비스 100이라는 발기부전 치료제를 처방 받은 사실 등 공개하기 예민한 내용도 담겨 있었다. 남자로서의 자존심을 내려두고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는데 초점을 두면서 전현무가 ‘주사 이모 게이트’와는 완전히 선을 긋기 위해 초강수를 뒀다는 해석이 나왔고, 이 내용은 전현무가 출연 중인 예능 프로그램에서 소재로 쓰이기도 했다.
하지만 주사이모의 난데없는 저격성 글과 게시물로 전현무는 다시 한 번 논란에 휩싸였다. 전현무는 또 무엇을 해야 주사이모와 연관이 없다는 점을 증명할 수 있을까.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