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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재산분할NO" 한그루, 청담동家 최초공개 "능력甲 엄마" [핫피플]

OSEN

2026.02.10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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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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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배우 한그루가 이혼 후 생활고를 겪었다는 솔직한 고백과 함께 청담동 집을 최초 공개하며 ‘능력 갑 싱글맘’ 면모를 드러냈다.

한그루는 최근 방송을 통해 “이혼 후 생활비가 간당간당했다”며 재산 분할 없이 홀로 아이들을 책임졌던 시간을 털어놨다. 그는 아이들에게 아빠의 존재를 흐트러뜨리고 싶지 않아 이혼 과정에서도 다투지 않겠다는 원칙을 세웠다고.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노력하니 도와주는 분들이 있었다”며 인복에 대한 감사도 전했다.

이런 가운데 한그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청담동 자택을 공개했다. 해당 아파트는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구조로 알려진 고급 주거지. 화려한 연예인 하우스와는 달리, 그는 “인테리어가 거의 안 돼 있다”며 털털한 일상을 그대로 보여줬다.

거실에는 두 개의 해먹이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한그루는 플라잉 요가를 오래 해왔고 자격증까지 보유 중이라며, 집에서도 스트레칭과 운동을 병행한다고 설명했다. 또 큰 소파 대신 1인용 리클라이너 소파 3개를 둔 이유에 대해 “아이들과 서로 휴식 시간을 존중하자는 의미”라고 밝혀 엄마로서의 생활 철학도 엿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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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은 “하루 종일 치워도 이게 최선”이라며 꾸밈없는 현실 육아맘의 모습을 보여줬다. 오래된 냄비와 그릇, 10년 넘은 냉장고까지 숨김없이 공개하며 “이게 진짜 사는 모습”이라고 웃었다. 아이들이 직접 붙여둔 ‘흰색·검정색’ 빨래 분류 종이도 공개돼 훈훈함을 더했다.

안방에는 반쪽만 남은 패밀리 침대가 자리하고 있었다. 아이들과 함께 자다 수면의 질이 떨어져 일부는 처분했다는 설명. 현재는 아이들 방 바닥에 얇은 토퍼를 깔고 잠을 자고 있다며 “허리가 아프지만, 이 시기도 얼마 안 남았다더라”며 담담히 말했다.

필라테스 자격증을 준비 중인 그는 중고로 구매한 운동 기구도 소개했다. “15만 원도 안 되는 가격에 구했다”며 “내 꿈을 위한 소중한 장비”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화려함 대신 생활감 가득한 공간, 그리고 두 아이를 홀로 키우며 자신의 길까지 준비하는 모습에 네티즌들은 “진짜 강한 엄마다”, “현실 육아에 공감된다”, “멋진 사람”이라는 응원을 보내고 있다.

재산 분할 없이 시작한 새 삶. 그 안에서 묵묵히 버티고, 또 준비하는 한그루의 일상이 깊은 울림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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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유튜브'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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