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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레이스' 시작됐다… 쇼트트랙 혼성계주 조 1위로 준결승행

중앙일보

2026.02.10 03:12 2026.02.10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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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리에서 최민정으로   (밀라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준준결승에서 김길리가 최민정을 밀어주고 있다. 2026.2.10   dwi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쇼트트랙 대표팀이 혼성 계주 20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10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2000m 혼성 계주 준준결승에서 2분39초35를 기록, 2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여-여-남-남 순서로 달리는 혼성 계주 예선은 상위 2위까지 준결승에 오르고, 3위 세 팀 중 기록이 좋은 두 나라도 합류한다.

임종언 '가뿐히 준결승'   (밀라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ㆍ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계주 준준결승에서 임종언이 결승선을 통과한 후 환호하고 있다. 2026.2.10   dwi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1번 레인에서 출발한 한국의 1번 주자는 최민정(28·성남시청)이었다. 최민정은 첫 코너를 2위로 통과했고 자신의 순위를 끝까지 지켰다. 미국의 코린 스토더드에 이어 2위를 달린 최민정은 김길리(22·성남시청)에게 그대로 순위를 넘겼다. 김길리는 무리하지 않고 크리스틴 산토스-그리스울드 뒤로 따라가며 신동민(21·고려대)에게 넘겼다. 3, 4번 주자로 나선 신동민과 임종언(19·고양시청)은 그대로 2위를 유지했다.

고속으로 달리는 혼성 계주는 교체 순서가 정해져있어 실수가 뼈아픈 종목이다. 안정적으로 달린 한국은 미국의 스토더드가 넘어지면서 1위로 올라섰고, 다른 나라와 격차를 벌리면서 준결승에 올랐다. 두 번째 순서에선 김길리가 먼저 나서고 최민정이 받치는 순서교체 작전도 통했다. 미국은 2위로 진출했고, 일본의 실격으로 프랑스가 어드밴스를 받아 준결승에 올랐다.
(밀라노=뉴스1) 김성진 기자 = 쇼트트랙 대표팀 김길리가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 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혼성 2000m 계주 8강전에서 질주하고 있다. 2026.2.10/뉴스1

예선에서 조 1위를 차지하며 2번 레인을 차지한 한국은 월드 투어 랭킹 1위에 오른 네덜란드와 남녀 멤버가 고르게 강한 중국도 피했다. 준결승에선 캐나다, 한국, 미국, 벨기에가 2조에 배정됐다.



김효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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