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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종서, 연인 이충현과 차린 1인 법인서 탈세 의혹

중앙일보

2026.02.10 07:30 2026.02.1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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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종서. 뉴스1
배우 전종서가 연인 이충현 감독과 함께 설립한 1인 기획사를 탈세 창구로 활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가운데, 소속사에서 "탈세와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일 전종서의 소속사 앤드마크 측은 "'썸머'는 매니지먼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 아니라 콘텐츠 기획, 개발, 제작을 위해 설립한 회사"라며 "법인 설립 당시 업태를 포괄적으로 기재하면서 매니지먼트 관련 항목이 포함됐으나 실질적인 운영 계획이 없어 별도 등록의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썸머'는 2022년 6월 전종서가 대표이사로 설립한 법인이다. 이충현 감독은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최근 유명인들이 페이퍼컴퍼니 성격의 법인을 세워 탈세 의혹을 받는 것과 관련해 앤드마크 측은 "해당 사안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부인했다. 또 "앤드마크와 전속계약 체결 이후 모든 수입은 배우 개인에게 정상적으로 정산·지급됐다"고 덧붙였다.

앤드마크 측은 "최근 미등록 관련 이슈가 불거지며 업태 내용을 재확인하고 시정했다"고도 밝혔다. '썸머' 법인은 설립 3년 8개월 만인 이달 4일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을 마쳤다.

대중문화산업법에 따르면 법인·1인 초과 개인 사업자로 활동하는 연예인·기획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대중문화예술기획업으로 등록해야 한다. 미등록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릴 수 있다.







신혜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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