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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유일 루지 국가대표 정혜선, 전체 24위로 동계올림픽 여정 마쳐

중앙일보

2026.02.10 11:38 2026.02.10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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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선. AP=연합뉴스
한국 유일의 루지 국가대표 정혜선(30)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정을 마쳤다.

정혜선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대회 루지 여자 1인승 3차 시기에서 2분43초781을 기록했다. 전체 25명 중 24위로 상위 20명이 나서는 마지막 4차 주행은 하지 못했다.

역도선수였던 정혜선은 고교 시절 루지와 연을 맺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로 분위기가 달아오르던 2014년 즈음. 평창에서 역도부 코치로 일하던 선배가 우연히 알게 된 루지를 정혜선에게 소개했다.

정혜선은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해 태극마크를 달았지만, 부상과 불운으로 올림픽에는 나서지 못했다. 이번이 생애 첫 번째 출전이다.

정혜선은 전날 1, 2차 시기 합계 1분49초587로 24위를 기록했다. 3차 시기에서 순위를 올리려고 했지만, 더는 시간을 단축하지 못했다.



고봉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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