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모친상을 당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많은 이들이 “지금의 백종원을 만든 어머니”라며 애도를 보내고 있다.
10일 더본코리아 측에 따르면 백종원의 어머니이자 배우 소유진의 시어머니인 고(故) 이경숙 씨가 별세했다. 향년 86세.
백종원은 과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어머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장사를 시작하겠다고 했을 당시 가족들의 반대가 있었음을 밝히며 “그 일로 어머니가 할머니께 많이 혼나셨다. 어머니께 늘 고맙고 미안하다”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사업가로서 수많은 도전을 이어온 그의 뒤에는 늘 묵묵히 지지해온 어머니의 존재가 있었음을 짐작게 하는 대목이다.
특히 백종원이 출연 중인 tvN 예능 '세계 밥장사 도전기 백사장3'가 이날 첫 방송이 된 가운데 비보가 전히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백사장3’는 미식의 나라 프랑스를 배경으로 백종원과 이장우, 존박, 유리, 윤시윤이 식당 운영에 도전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 백종원의 방송 복귀에 이목이 쏠렸기도 하다.
백종원과 소유진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평소 가족에 대한 애틋함을 여러 차례 전해온 만큼, 이번 비보는 대중에게도 더 크게 다가오고 있다. 누리꾼들은 “지금의 백종원을 만든 어머니였을 것”, “마음 잘 추스르시길”, “힘내시길 바란다” 등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빈소는 11일 오전 10시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에 마련되며, 발인은 13일 오전 8시다. 장지는 충남 예산군 신양면 서계양리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