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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모델출신 스웨덴왕자비 공개 발언…"엡스타인 두번 만난게 전부"

연합뉴스

2026.02.10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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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모델출신 스웨덴왕자비 공개 발언…"엡스타인 두번 만난게 전부"

[https://youtu.be/8fzKN1U_niU]

(서울=연합뉴스) 스웨덴 왕위 계승 서열 3위인 칼 필립 왕자와 소피아 왕자비의 지난 2015년 결혼식 영상입니다.
전직 모델 출신으로, 리얼리티 프로그램 '파라다이스 호텔'에 출연하기도 했던 소피아 왕자비는 지난 2015년 30살의 나이에 칼 필립 왕자와 결혼해 슬하에 네 자녀를 두고 있습니다.
올해 41살인 소피아 왕자비가 결혼 전인 20대 시절, 미국의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두 차례 만난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스웨덴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소피아 왕자비는 10일(현지시간) 스톡홀름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하기 전에 결혼 전인 20대 시절에 엡스타인을 딱 두 번 만났다면서, 한 번은 식당의 사교 모임에서 엡스타인을 소개받는 자리였고, 다른 한 번은 여러 사람이 참석하는 시사회였다고 밝혔습니다.
스웨덴 현지 언론은 당시 소피아 헬크비스트였던 왕자비를 엡스타인에게 소개한 이는 한 사업가였다고 전했습니다.
소피아 왕자비는 이날 스톡홀롬의 한 행사에 참석하기 전 취재진을 만나 "엡스타인이 젊은 여성들을 상대로 저지른 모든 끔찍한 범죄에 대한 기사를 읽고 나니, 20대 시절 몇 차례를 제외하고는 그와 전혀 무관하다는 사실에 감사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엡스타인 파문에 연루돼 위기에 몰린 유럽 왕실은 스웨덴뿐이 아닙니다.
엡스타인 파일에 최소 1천번 이상 거명된 노르웨이의 메테마리트 왕세자비도 엡스타인과 부적절한 대화를 주고받은 정황이 드러나며 명예가 실추됐습니다.
영국에서도 엡스타인과 맞물린 성 추문으로 영국 국왕 찰스 3세의 동생인 앤드루 전 왕자가 지위를 박탈당한 데 이어, 그의 전처인 세라 퍼거슨도 엡스타인에게 돈을 빌리려 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여론의 집중포화를 맞았습니다.

제작: 진혜숙·구혜원
영상: 로이터·AFP·Nyheterna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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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진혜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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