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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받고 유튜버 인맥팔이 논란 터졌다…"가치 판단 부족, 깊이 반성" 사과 [종합]

OSEN

2026.02.1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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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봄 유튜브 캡처

쵸봄 유튜브 캡처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OSEN=장우영 기자] 유튜브와 치지직 등에서 활동 중인 버추얼 스트리머 쵸봄이 유명 방송인들과의 친분을 구실로 신입 방송인들에게 합방 기회를 주겠다며 금전적 대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유튜버 류으미는 자신의 채널에 ‘너무나 충격적인 실제 유튜버의 인맥팔이 사기를 공론화 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류으미는 한 현직 유튜버의 인맥 판매 및 사기 행각 의혹을 제기하며 이를 폭로했다. 류으미가 폭로한 유튜버는 유명 방송인들과의 친분을 구실로 신입 방송인들에게 합방 기회를 주겠다며 20만 원에서 120만 원의 금전적 대가를 요구했다. 류으미에 따르면 정작 인맥으로 언급된 당사자들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으며, 실제로는 친하지도 않은 관계였다.

류으미는 자신이 나서자 해당 유튜버는 눈물로 사과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으나 뒤에서는 제보자를 서버에서 추방하고 피해자들에게 날조된 사과문을 보내는 등 기만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특히 사건 수습 중에 국내 여행을 갔다는 소식에 황당함을 표하며 이와 같은 영상을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류으미가 폭로한 유튜버는 버추얼 스트리머 쵸봄으로 밝혀졌다. 쵸봄은 유튜브 채널에 “이번 인맥 판매글과 관련하여 불쾌함과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본 사안은 어떠한 오해의 소지가 아닌, 금전적인 거래를 전제로 한 저의 판단과 행동에서 비롯된 문제이며, 그 책임은 전적으로 저에게 있습니다”라며 “사람의 관계를 금전과 연결하는 방식으로 글을 작성하고 게시한 것은 명백히 부적절한 행동이었으며, 충분히 비판받아 마땅한 선택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상대방의 입장, 감정, 그리고 관계의 신뢰성을 고려하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과 분노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떠한 변명도 할 수 없으며, 모두 저의 경솔함과 판단 미숙에서 비롯된 일임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사람을 연결하는 문제는 신뢰와 존중이 가장 우선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금전적인 거래의 형태로 다루려 했다는 점에서 저 스스로도 제 행동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실수가 아닌, 제 가치 판단이 부족했던 결과이며 그로 인해 사람 사이의 신뢰를 훼손했다는 사실을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어떠한 경우에도 인맥, 관계, 기회를 금전적인 거래의 대상으로 삼지 않겠습니다. 또한 타인의 이름이나 관계가 언급되는 모든 상황에서 더욱 신중하게 판단하고, 책임감 있는 행동을 하겠습니다. 같은 문제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제 기준과 태도를 전면적으로 되돌아보고 개선하겠습니다. 이번 사과로 모든 신뢰가 바로 회복될 수 없다는 점 또한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제 행동을 깊이 반성하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책임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쵸봄은 치지직과 유튜버 등에서 활동 중인 버추얼 스트리머다. 치지직과 유튜브에서 각각 1만 3천명, 2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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