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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마지막 입장문" 후 59일 만…'데뷔 20주년' 첫 포토라인은 경찰서 [핫피플]

OSEN

2026.02.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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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OSEN=장우영 기자] 갑질 및 불법 의료 시술 의혹을 받고 있는 개그우먼 박나래가 포토라인에 선다. 데뷔 20주년이라는 기념비적인 해이지만 첫 포토라인은 경찰서라는 점에서 씁쓸할 수밖에 없다.

박나래는 오는 12일 오후 2시 30분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한다. 박나래의 피고소인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며,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마지막 입장문' 후로는 59일 만이다.

이번 포토 라인은 박나래의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서는 첫 포토 라인이기도 하다.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박나래는 10년 이상의 무명 생활을 이겨낸 뒤 연예대상을 수상하는 기적의 서사를 써내려 간 바 있다.

19년 동안 쌓았던 박나래의 공든 탑은 지난해 12월 3일, 전 매니저들의 갑질 폭로로 무너졌다. 전 매니저들은 직장 내 괴롭힘, 대리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서울 서부지법에 1억 원 상당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한 데 이어 서울 강남경찰서에 박나래를 특수상해,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박나래는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한 데 이어 업무상 횡령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갑질 의혹 뿐만 아니라 불법 의료 시술 의혹까지 받으면서 최악의 데뷔 19주년을 보낸 박나래는 활동 중단을 선언하면서 데뷔 20주년도 씁쓸하게 보내고 있다. 현재 박나래는 막걸리 양조 기술을 배우기 위해 학원을 다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나래 곁은 지키는 남성은 “박나래가 혼자 있는 외로운 상황에서도 이를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향후 경찰 조사를 받아야 하는 부분에서도 굉장히 성실하게 진술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긴 무명 생활을 이겨내고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박나래지만 기념비적인 날을 자축할 수 없을 정도로 씁쓸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데뷔 20주년의 첫 포토라인에서 박나래는 어떤 말을 할까. 마지막 입장문 후 말을 아껴온 박나래였던 만큼 많은 이들의 눈과 귀가 오는 12일 첫 포토라인에 쏠려있다. /[email protected]


장우영([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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