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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마루 감자탕 '익스프레스'로 뉴욕 진출

San Diego

2026.02.10 19:38 2026.02.1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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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창업 모델 4월 첫선
H마트 퀸즈점 푸드코트
조마루 익스프레스가 조마루감자탕의 새로운 사업형태로 프랜차이즈를 모집한다. 사진은 조마루감자탕 2호점인 내셔널시티 점. [SD 중앙포토]

조마루 익스프레스가 조마루감자탕의 새로운 사업형태로 프랜차이즈를 모집한다. 사진은 조마루감자탕 2호점인 내셔널시티 점. [SD 중앙포토]

샌디에이고에서 출발해 미주 한인사회에 널리 알려진 '조마루 감자탕'이 새로운 소형 매장 모델인 '조마루 익스프레스(Jomaru Express)'를 앞세워 뉴욕에 진출한다. 동부 지역에 처음 선보이는 이번 매장은 'H마트 퀸즈점' 푸드코트에 들어서며 오는 4월 개업을 목표로 준비가 한창이다.
 
'조마루 익스프레스'는 '기존 조마루 감자탕'의 맛과 메뉴를 유지하면서도 소형 매장에서 운영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새로운 형태의 프랜차이즈 모델이다. 불판 위에서만 가능했던 조리 방식을 탈피해 감자탕 전골 등을 뚝배기 한 그릇에 담아 제공함으로써 푸드코트나 소규모 매장에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조리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미주본사의 최인호 대표는 "주방 시설 등 초기 자본을 크게 줄일 수 있고 작은 점포에서도 운영이 가능해 식당 경험이 없는 일반인도 비교적 적은 투자로 창업할 수 있다"며 "미니멀라이즈된 '조마루 익스프레스'는 매장만 확보되면 본사에서 오픈까지 전 과정을 컨설팅하고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조마루 익스프레스'는 단순히 메뉴 양을 줄인 것이 아니라 1인 식사와 투고(to-go)에 적합하도록 용기와 조리방식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식 메뉴로 재탄생했다는 평가다. 최 대표는 "전반적으로 식당경기가 어려운 시기지만 대형 마트 내 푸드코트에는 고객들이 꾸준히 몰리고 있다"며 "조마루 익스프레스가 이러한 환경에서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마루 감자탕'은 뼈해장국 감자탕 전골 보쌈 제육볶음 도가니 수육 비빔밥 등 전통 한식을 중심으로 미주 주류사회에서도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다. 샌디에이고를 비롯해 세리토스 라스베이거스 등지에서 맛집으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 달라스 시애틀 애틀랜타 시카고 등 주요 도시에서 창업 상담을 진행 중이다. 조마루 측은 "한인사회뿐 아니라 다양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한식의 대중화를 이어가며 소형 매장 중심의 새로운 프랜차이즈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락처: (858) 737-4005

케빈 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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