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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李대통령, 내일 정청래-장동혁 靑 초청해 오찬

중앙일보

2026.02.10 21:05 2026.02.1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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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2일 여야 양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겸한 회동을 한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1일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번 회동은 민생 회복과 국정 안정을 위한 초당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이재명(가운데) 대통령과 정청래(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강 비서실장은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국정 전반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이 이뤄질 예정"이라며 "대통령께서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여당과 제1 야당의 책임 있는 협력을 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해를 맞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청와대는 앞으로도 여야 지도부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통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대도약의 길을 국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오찬에서는 미국과의 관세협상 문제나 광역 지자체 행정통합 이슈, 명절 물가안정 방안 등이 고루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야당이 주장해 온 대장동 항소 포기 특검, 민주당-통일교 게이트 특검, 민주당 공천뇌물 특검 등 이른바 '3대 특검' 도입도 대화 주제로 오를지 관심을 끈다.

일각에서는 이번 오찬에서 이 대통령과 정 대표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간 합당 논의를 두고 대화가 오갈지도 주목하고 있다. 다만 강 실장은 "합당과 관련한 사안은 민주당과 혁신당 양당이 결정할 문제"라며 "청와대는 이에 대한 별도의 입장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지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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