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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대 ‘에너지영재교육원’ 설립 확정

중앙일보

2026.02.1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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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너지공대 전경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총장직무대행 박진호)가 에너지 산업을 이끌 미래 꿈나무 인재 양성을 위한 에너지영재교육원 설립을 확정 지었다. 지난 6일 열린 이사회에서‘KENTECH 부설 에너지영재교육원 설치(안)’이 KENTECH 김동철 이사장의 확고한 의지로 최종 통과됐다.

그동안 김 이사장은 대학의 설립 목적이 단순히 상급 교육에 그치지 않고, 지역 및 국가의 인재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혁신해야 한다는 소신에 따라 영재교육원 설립을 추진해 왔다.

특히 미흡했던 지역 중등 교육 체계를 보완해 초등부터 대학까지 이어지는 ‘에너지 인재 양성’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지역 인재가 성장단계 맞춰 최고 수준의 교육을 연속성 있게 누릴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 이사장은 “에너지영재교육원 설립은 나주가 글로벌 에너지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확실한 투자”라며, “이사회를 통해 설립이 확정된 만큼, 세계적인 에너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KENTECH의 모든 교육 역량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전력공사와 나주시는 에너지영재교육원 운영 예산과 관련해 논의 끝에 절반씩 부담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새롭게 설립되는 에너지영재교육원은 KENTECH의 최첨단 연구 장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활용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대상으로 차별화된 교육을 제공한다. 연구·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에너지·첨단기술 분야에 특화된 국내 최고 수준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며, 에너지 분야에 특화된 영재 교육기관은 이번이 처음이다.

에너지영재교육원은 올해 시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정 설명회, 공개 시범 수업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학생 선발은 올해 하반기에 이뤄질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영재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교양, 기초, 탐구 과정 등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KENTECH은 “한국전력공사, 나주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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