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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판정 신뢰 회복 최우선" 문체부-K리그, '프로축구 성장 위원회' 가동 '지속 성장 해법 초점'
OSEN
2026.02.10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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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OSEN=강필주 기자] 한국 프로축구가 심판 공정성 강화와 경기장 환경 개선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축구계가 머리를 맞댔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은 11일 오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프로축구 성장 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위원회는 프로축구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현장의 고질적 문제를 실효성 있게 해결하기 위해 발족했다.
이 자리에는 문체부를 비롯해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한웅수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부총재, 그리고 스포츠산업 및 경기 운영 분야 민간 전문가 등 총 18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향후 ▲K리그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수익 구조 개선 ▲유소년 선수 육성과 경기장 환경 개선 ▲심판 역량 강화 및 판정 기술 고도화 ▲리그 운영의 효율성과 공정성 제고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세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특히 심판 판정에 대한 신뢰 회복이 집중 거론됐다. 프로축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함께 경기 운영의 공정성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는 데 입을 모았다. 팬 경험 중심 서비스 개선과 경기 콘텐츠 강화 역시 주요 화두였다.
김상훈 한국스포츠과학원 스포츠산업연구실장은 ‘프로축구산업 활성화 방안’을, 이용수 부회장은 '디비전 시스템 발전방향 및 심판혁신안'을, 조연상 K리그 사무총장은 'K리그 핵심과제'를 각각 발표하며 구체적인 현안을 공유했다.
김대현 차관은 "프로축구는 국민 여가문화의 중요한 축이자, 지역경제와 스포츠산업 전반으로 확장되는 핵심 분야"라면서 "이번 위원회는 단순히 의견을 수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개선 과제를 도출하는 데 목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 차관은 "문체부는 축구계와 전문가의 제언을 바탕으로 실행 가능한 방안을 마련해 프로축구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문체부는 이번 전체 회의를 시작으로 분야별 심층 검토를 거쳐 단기 및 중장기 추진 과제를 정리할 계획이다. 도출된 결과는 향후 프로축구 관련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 재정적 지원 방안에 단계적으로 반영된다. /
[email protected]
강필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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