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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문시장 찾은 장동혁 “물가만 올라…상생 방안 찾을 것”

중앙일보

2026.02.1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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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오전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마친 뒤 국수골목에서 잔치국수를 맛보고 있다. 뉴스1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설 연휴를 앞두고 보수 텃밭인 대구를 찾아 민생 행보에 나섰다.

장 대표와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전 서문시장을 방문해 상인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장 대표는 이 자리에서 “명절이 코앞인데 경기는 살아나지 않고 물가만 계속 오르고 있어서 전통시장 상인분들 뵙기 너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정부·여당이 대형 마트 영업 제한을 풀겠다고 해 걱정이 한껏 늘었을 것 같다”며 “시장 상생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간담회를 마친 뒤 서문시장을 돌며 시장 상인 및 시민과 인사를 나눴다.

장 대표는 분식집에 방문해 어묵을 먹고 지도부와 함께 한 국숫집에 들어가 잔치국수로 점심 식사를 마쳤다. 기념 촬영을 요청한 국숫집 사장과 사진을 찍기도 했다.

장 대표는 식사 자리에서 즉석 질문에도 답했다. 지역 행정통합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행정통합에 대해 원칙적으로 찬성한다”며 “다만 지역발전이 실질적으로 이뤄지도록 중앙의 권력이 지방으로 이양되면서 통합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식사를 마친 장 대표는 약 5분간 다시 시장을 돌며 상인들과 악수하며 인사를 건넸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1일 오전 대구 중구 서문시장을 찾아 상인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마친 뒤 어묵가게 상인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뉴스1

앞서 장 대표는 이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찾아 지역 스타트업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도 논의했다.

장 대표는 “삼성이 처음 꿈을 키운 곳이 대구”라며 “‘사업보국’의 신념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한 기업가 정신이 여러분들의 뜨거운 도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 않는 혁신의 토양을 만드는 것이 국민의힘이 지향하는 가치”라며 “여러분의 아이디어가 제품으로 이어지고 시장 문턱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게 든든한 정책 액셀러레이터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후 전남 나주로 이동해 한국에너지공대를 방문할 계획이다.



장구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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