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규한 기자] 16일 오후 서울 신천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무명 無名’(감독 유진주)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무명 無名’은 일제강점기 당시 조선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찾아온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배우 지소연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2025.06.16 / [email protected]
[OSEN=김채연 기자] 배우 지소연이 파란만장한 하루를 보냈다.
11일 지소연은 개인 SNS를 통해 “저 오늘 떠나요. 남편이 피부 미용사 자격증 다시 도전할지 말지는 다녀와서 고민해도 충분하다고 해서 감사하게 가족 없이 떠나요”라며 공항으로 이동 중인 사진을 게재했다.
이때 지소연의 여행 메이트는 양미라였다. 두 사람은 공항에서 신나게 춤을 추는 모습을 영상으로 게재한 뒤 “남편한테 이런 모습 보이지 않았지만 많이 기뻤어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OSEN DB.
그러나 신나는 분위기도 잠시, 지소연의 대형 실수가 전해졌다. 지소연은 자신의 여권이 아닌 딸 하엘 양의 여권을 챙겨 공항으로 이동했던 것. 양미라는 “이게 뭐야??? 왜 하엘이 여권을 가져왔어??”라고 당황스러워했고, 지소연 역시 “탑승 수속하는데 웬걸…하엘이 여권. 비행기 시간 진짜 얼마 안남았어요”라고 덧붙였다.
당황스러운 표정의 지소연의 모습이 영상으로 포착된 가운데, 그는 “정말 여행 많이 다니고 여권도 며칠 전부터 싸놨어요. 이건 분명 누가 바꿔치지 않고서야 이럴 수 있다고요??”라며 “이제 곧 문 닫는데요. 다음 비행기도 없대요…”라고 울적해했다. 특히 지소연은 “일단 눈치밥 먹으면서 퀵 기다리고 있는데..우린 갈 수 있을까요?”라고 말했다.
이후 시간 내에 퀵이 도착하면서 지소연은 출국 수속을 밟을 수 있었다. 이 가운데 체크인 카운터에 휴대폰을 두고 이동하는 모습이 전해지기도해 정신없던 지소연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다.
[사진]OSEN DB.
이에 지소연은 “오늘 하루가 꽤 기네요. 이제 겨우 5시간이 흐른거 같은데, 이틀이 지난거 같은 꽤 많은 일이 생겼어요”라며 “며칠전부터 챙겨놓은 여권이 내 딸 여권이라는 거, 마지막 체크인 시간까지 5분 남기고 기적처럼 여권이 도착. 너무 다행이다 생각하고 수속하러가는데 핸드폰이 사라짐. 핸드폰 찾으러 다시 달려감. 비행기 타려는데 정확히 내 이름만 부름(내 캐리어에 네임택이 떨어져있었음 너무 놀램)”이라고 하루를 요약했다.
결국 여행지에 도착했다는 지소연은 “정말 저 여기 도착했어요. 오는길이 간절해서 이 곳이 더 아름다워보여요 여기 고즈넉한 도시에요 #다카마쓰. 꺄아아 이제 즐겨”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소연은 지난 2017년 배우 송재희와 결혼, 난임을 극복하고 2023년 첫 딸 하엘이를 품에 안았다. 이후 시험관을 통해 쌍둥이 임신 소식을 전한 그는 지난해 9월 쌍둥이 남매 도하, 레하를 출산하며 삼남매의 엄마가 됐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