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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속에 사람 뼈가…" 日홋카이도 해변서 韓남성 시신 발견

중앙일보

2026.02.11 01:33 2026.02.11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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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의 유명 관광지인 오타루시 동부 해수욕장 ‘오타루 드림비치’에서 한국인 시신이 발견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홋카이도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지난 5일 오타루 드림비치 모래사장에서 발견된 시신의 신원을 조사한 결과 한국 국적의 40대 남성 김모씨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가 15~20일 정도 전에 사망한 것으로 보이며 눈에 띄는 외상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범죄, 사고 등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김씨의 마지막 행적과 주변 인물 등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5일 오후 1시30분쯤 “드림비치 모래사장에 사람 뼈 같은 게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모래에 묻힌 상태의 남성 시신을 발견했다.

숨진 남성은 파란색 점퍼에 검은색 바지, 갈색 부츠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크로스백을 메고 있었다. 가방 안에는 신분증이 들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장구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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