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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과 코치가 직접 보고 콕 찍었다! 울산, 152km 다승왕 출신 우완 영입...외국인 선수 구성 완료

OSEN

2026.02.11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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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웨일즈 제공

울산 웨일즈 제공


[OSEN=손찬익 기자] 울산 웨일즈가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치며 전력의 윤곽을 완성했다.

울산 웨일즈는 창단식에서 공개했던 오카다 아키타케, 고바야시 주이(이상 일본), 알렉스 홀(호주)에 이어 일본인 투수 나가 타이세이를 영입하며 외국인 선수 쿼터를 모두 채웠다.

오카다 아키타케는 지난달 공개 트라이아웃을 통해 합류한 베테랑 우완 투수다. 183cm 100kg의 체격을 갖췄으며 2015년 NPB 히로시마 도요카프 1차 지명 출신으로 일본 국가대표 경험도 있다. 계약 총액 8만 달러에 선발진의 축을 맡을 전망이다.

[OSEN=최규한 기자]

[OSEN=최규한 기자]


고바야시 주이는 184cm 84kg의 안정적인 투구를 앞세운 투수다. NPB 소프트뱅크 출신으로 투타 겸업 경험도 있다. 계약 총액 8만 달러로 오카다와 함께 선발진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알렉스 홀은 호주 국가대표 출신의 마이너리그 경험자다. 2023 WBC에서 장타력으로 존재감을 보였으며, 호주 리그 퍼스 히트에서 활약하다 울산 웨일즈에 합류했다. 포수, 1루수, 외야수를 소화하는 멀티 자원으로 팀 내 외국인 선수 중 최고액인 9만 달러에 계약했다.

[OSEN=최규한 기자]

[OSEN=최규한 기자]


마지막 퍼즐은 일본인 투수 나가 타이세이다. 장원진 감독과 박명환 투수코치가 일본 현지에서 직접 점검 후 영입했다. 1999년생으로 188cm 86kg의 체격을 지녔으며 군마 다이아몬드 페가수스 소속으로 활약했다. NPB 경력은 없지만 최고 152km 직구와 수준급 변화구를 보유했고, 일본 독립리그 다승왕 이력도 있다. 계약 총액은 7만 달러다.

장원진 감독은 “영입된 외국인 투수들의 이닝 소화 능력과 경험이 마운드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홀의 장타력과 멀티 포지션 능력 역시 신생팀에 꼭 맞는 자원”이라고 밝혔다.

울산 웨일즈 제공

울산 웨일즈 제공


한편 울산 웨일즈는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18일간 제주 서귀포 강창학구장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는 장원진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 10명과 투수 16명, 포수 4명, 내야수 9명, 외야수 6명 등 총 35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WBC 출전을 앞둔 알렉스 홀을 제외한 일본인 투수 3명도 제주 캠프에 합류해 본격적인 팀 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울산 웨일즈는 이번 캠프를 통해 선수단 체력 강화와 전력 정비에 초점을 맞추는 동시에, 신생팀으로서 조직력과 팀워크를 끌어올리는 데 주력한다.

캠프 후반에는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점검하고, 이어 내달 1일부터 KBO 구단을 포함한 총 8차례 연습경기를 통해 경기 운영 완성도를 높이며 시즌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mail protected]


손찬익([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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