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이대선 기자]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이날 경기에 한화는 문동주를, LG는 톨허스트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경기에 앞서 한화 김경문 감독이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2025.10.31 /[email protected]
[OSEN=조은혜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호주 프로야구팀 멜버른 에이시스와의 3연전으로 본격적인 실전과 테스트에 돌입한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멜버른과 연습경기 3연전을 치른다. 한화는 2024시즌 스프링캠프부터 3년 연속 멜버른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1차 스프링캠프부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고, 젊은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하고 있다.
톱타자 새얼굴을 찾고, 페라자-문현빈-노시환-강백호-채은성의 중심타선의 화력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주전포수 최재훈의 손가락 골절 부상으로 백업 허인서와 장규현이 김경문 감독의 눈도장을 받을 좋은 기회다.
일단 한화는 지난 10일 청백전에서 A팀 라인업을 오재원(중견수)~임종찬(우익수)~권광민(1루수)~한지윤(좌익수)~박정현(유격수)~정민규(3루수)~박상언(지명타자)~장규현(포수)~이도윤(2루수) 순으로 꾸렸다.
B팀은 이원석(중견수)~황영묵(2루수)~문현빈(지명타자)~이진영(좌익수)~유민(우익수)~김태연(1루수)~최원준(3루수)~허인서(포수)~최유빈(유격수) 순서로 나섰다.
청백전은 7이닝 경기로 치러졌고, 투수는 A팀 황준서(2이닝), 강재민(2이닝), 권민규(1이닝), 정우주(1이닝), 주현상(1이닝), B팀 엄상백(2이닝), 이상규(2이닝), 이민우(2이닝), 조동욱(1이닝)까지 총 9명이 등판했다.
한화 이글스
2026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입단한 오재원이 1번타자 겸 중견수로 배치된 점이 눈에 띈다. 신인인 오재원을 포함해 주전 중견수 경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날 오재원은 1볼넷 1안타 1도루로 눈도장을 찍었다.
2차 오키나와 캠프 이동 직전 치러지는 멜버른과의 3연전 역시 야수들은 젊은 선수들 위주로 경기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김경문 감독은 이번 연습경기를 통해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하고, 포지션 경쟁 구도를 보다 선명하게 정리할 계획이다.
멜버른과의 3연전을 마친 뒤 한화는 19일 일본 오키나와로 이동해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국가대표팀과의 경기, NPB(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와 요미우리 등 총 9차례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김경문 감독은 연습경기와 3월 시작되는 시범경기를 통해 옥석 가리기에 나선 뒤, 우승이라는 목표에 다시 도전하기 위한 출발선에 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