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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슨의 청춘일기' 배우 제임스 밴더비크, 암 투병 끝 48세로 별세
중앙일보
2026.02.11 15:01
2026.02.11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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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기 드라마 ‘도슨의 청춘일기’에서 주인공 도슨을 연기했던 배우 제임스 밴 더 비크가 11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 48세.
유족은 이날 그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랑하는 제임스 밴 더 비크가 오늘 아침 평화로이 세상을 떠났다”며 “그는 자신의 마지막 나날을 용기와 믿음, 자애로움을 갖고 맞았다”고 전했다.
밴 더 비크는 2024년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은 뒤 치료를 이어왔다고 한다.
1977년 코네티컷주 체셔에서 태어난 그는 배우의 꿈을 품고 뉴욕으로 향했고, 브로드웨이 연극 ‘샌드’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1998년 ‘도슨의 청춘일기’에서 순수한 고등학생 도슨 역을 맡아 단숨에 청춘스타로 떠올랐다. 이 작품은 매사추세츠주 10대들의 사랑과 우정, 성장통을 그려 인기를 얻었으며 케이티 홈즈, 제이슨 베어 등을 스타 반열에 올려놓았다. 국내에서도 방영돼 많은 팬을 확보했다.
이후 그는 NBC 드라마 ‘머시’에서 바람둥이 의사로, ‘CSI: 사이버’ 시리즈에서는 연방수사국(FBI) 요원으로 변신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했다. 2024년에는 로맨틱코미디 영화 ‘사이드라인드: QB와 나’에 출연하는 등 활동을 이어왔다.
사생활에서는 2003년 헤더 매콤과 결혼했으나 2010년 이혼했다. 이후 킴벌리 브룩과 재혼해 6명의 자녀를 두었다.
한영혜(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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