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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정은우, 향년 40세 비보 속…낸시랭→김윤서 “미안하다” 애도 물결 [종합]

OSEN

2026.02.1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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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대선 기자] 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연출 윤류해|극본 마주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배우 정은우가 제작발표회장으로 입장하고 있다.'돌아온 황금복'은 한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 찾기를 그린 작품이다. '달려라 장미' 후속으로 오는 8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된다./sunday@osen.co.kr

[OSEN=이대선 기자] 4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연출 윤류해|극본 마주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배우 정은우가 제작발표회장으로 입장하고 있다.'돌아온 황금복'은 한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 찾기를 그린 작품이다. '달려라 장미' 후속으로 오는 8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된다./[email protected]


[OSEN=유수연 기자] 배우 故 정은우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그를 향한 연예계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방송가에 따르면 정은우는 지난 11일 세상을 떠났다. 정확한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루 전까지도 SNS를 통해 게시물을 남겼던 만큼, 갑작스러운 비보에 동료들과 팬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고인은 사망 하루 전 자신의 계정에 배우 고(故) 장국영과 가수 고(故)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사진을 올리며 “그리운 부러운 아쉬운”이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 해당 게시물은 뒤늦게 회자되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비보가 전해진 뒤 동료들의 추모도 이어졌다. 팝 아티스트 낸시랭은 고인의 SNS에 댓글을 남기며 뒤늦은 슬픔을 드러냈다. 그는 “은우야! 지금 소식 들었어. 하루 전날 이런 사진들 시그널인 줄도 모르고… 너무 마음이 아프고 슬프고 먹먹해진다”라며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렴 은우야”라고 애도했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배우 김윤서도 12일 자신의 SNS에 정은우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하고 장문의 글을 남겼다. 김윤서는 “은우야.. 안녕, 미안하다. 제대로 인사도 못하고 너를 이렇게 보내네..”라며 “오늘 나는 하루종일 마음이 무너져 내린다”고 적었다. 이어 “네가 견뎌낸 시간들을 생각하면, 함부로 울 수만은 없을 것 같아”라며 “잘 가 내 친구”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패션 디자이너 황영롱은 고인과 나눴던 생전 메시지 캡처를 공개하며 먹먹함을 더했다. 정은우는 메시지에서 사람에게 받은 상처와 복잡한 심경을 토로하면서도 “버티는 게 결국 이기는 거더라” “잘 사는 게 돈이 많은 게 아니라 소통인 것 같아” 등 스스로를 다독이는 말을 남겼다. 황영롱은 “내가 전화를 받았어야 했는데… 정말 몰랐어 너무너무 미안해”라며 자책 섞인 글로 고인을 추모했다.

배우 겸 스포츠 트레이너 변건우 역시 “같이 운동하고, 같이 살며 웃고 울고 떠들었었는데 뭐가 그리 급해서 먼저 갔니”라며 “고생했어”라고 애도했다. 소설가 소재원 또한 “네게 온 마지막 문자의 답장이 너무 늦었구나”라며 뒤늦은 후회를 전했고, 배우 문희경은 생전 고인이 출연한 일일극 '태양의 신부' 포스터를 게재하며 "은우야 언젠가 또 만나서 같이 작품 하기를 고대했는데.. 이렇게 가버리면 어떡하니. 참 착하고 좋은 배우였는데 그곳에서 원하는 연기 맘껏 하렴"이라며 고인을 추억하기도 했다.

한편 정은우는 2006년 드라마 ‘반올림3’로 데뷔해 ‘태양의 신부’, ‘다섯 손가락’, ‘잘 키운 딸 하나’, ‘돌아온 황금복’, ‘하나뿐인 내편’ 등에서 얼굴을 알렸다. 최근작은 영화 ‘메모리: 조작살인’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경기도 김포 뉴고려병원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낮 12시 엄수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 SNS


유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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