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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와 절연' 장윤정, 팔순 앞둔 父와 '각별'.."단둘이 3박 4일 국내여행"

OSEN

2026.02.1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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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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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가수 장윤정이 아버지와의 팔순 기념 여행을 예고했다.

11일 '장공장장윤정' 채널에는 "목소리가 안 나와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장윤정은 전날 시아버지의 팔순잔치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그는 "옷을 진짜 멋있게 입으셨다. 염색도 하고 청년같으시더라. 인사 말씀을 하시는데 내가 이렇게 팔십이 돼서 이런 잔치를 한다 와주셔서 감사하다 하는데 내용의 주제는 '며느리에게 고맙다'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계속 그말씀만 하시는거다. '나는 우리 며느리가 최고 좋고 우리 며느리 덕분에 내가 이러고' 계속 그말씀을 하시더라. 그러더니 '우리 며느리가 팔순이라고 가수들도 불러서 크게 잔치를 하자고 했었는데 내가 안 한다 그랬다'며 '구순때 하겠다'더라"라며 "준비해야된다"라고 반전 스토리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장윤정은 "우리 아빠가 어제 오셨다. 아빠가 '나는 팔순 잔치 하지 마' 이러시더라. '왜요?' 이랬더니 대신 소원이 있대. '뭐냐' 했더니 나랑 3박 4일이고 국내 여행하고 싶다더라"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단둘이 여행가본적 있냐"라고 물었고, 장윤정은 "안 한다. 나 질려버려. 너 우리아빠 못 봐서 그렇다. 우리 아빠 아주... 내가 실시간으로 기빨리는걸 보게 될거다"라고 혀를 내둘렀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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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니 어른들 특징이 맛있어도 맛있다 소리 안하지 않냐 '다 좋은데 나한텐 좀 짜다' 이런거 있지. 근데 아빠가 내 음식은 좋아해. 내가 해주면 좋아한다. 팟타이를 우리 아빠 무슨 태국사람마냥 먹는다. 그리고 내가 찌개 끓여주고 하면 너무 맛있게 드신다. 근데 내가 보통 주말은 내가 전날 공연하고 일요일은 거의 기절해 있으니까. 내가 몸이 너무 힘든거다. 모시고 나가거나 이런다. 그걸 그렇게 타박하시는거다. 어른들은 조미료 냄새를 어떻게 그렇게 잘 알지? 조미료 냄새가 난다잖아. 근데 내가 딱 해주면 어른한테 이런 표현 좀 그렇지만 코를 박고 드신다"며 "(나보고 음식을) 하라는 얘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윤정은 "근데 딱 그 얘기를 하더라. 3박 4일정도 국내 여행 하고싶다고"라고 말했고, 제작진은 "(팔순이) 언제시냐"라고 궁금해 했다. 이에 장윤정은 "아직 멀었다 우리 아빠는. 우리 아빠 이제 일흔 넷 되셨다. 젊어 우리아빠. 그래서 우리 아빠가 (가고싶은 데를) 적어놓고 있대. 찐인거다. 그렇게 하시라 그랬다"고 팔순 기념 여행을 약속한 상황을 전했다.

한편 장윤정은 지난 2013년, 그동안 자신의 통장을 관리하던 친모와 남동생 장경영이 멋대로 재산을 탕진해 빚만 10억원이 생겼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당시 장윤정의 부모는 이혼 소송중이었으며, 장윤정은 아버지와 둘이 지내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 부채 사실을 알게 됐다고. 그 뒤로도 장윤정의 친모는 장윤정에 대한 험담을 퍼트리거나 장윤정 재산의 소유권을 주장하며 소송을 걸었다가 패소하는 등의 행보를 보였으며, 지난 2018년에는 4억원대 사기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장공장장윤정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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