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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복귀 예능 ‘통편집’ 피했는데..같은날 ‘경찰 조사’도 미뤘다 [Oh!쎈 이슈]

OSEN

2026.02.1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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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규한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OSEN=최규한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2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2018 MBC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OSEN=김채연 기자] 활동을 중단한 개그우먼 박나래가 ‘운명전쟁49’를 통해 복귀 아닌 복귀에 성공했다.

지난 11일 첫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예능 ‘운명전쟁49’에는 49인의 운명술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여러 미션을 수행하며 자신의 운명을 시험하는 신들린 서바이벌로, 박나래는 전현무, 강지영, 신동, 이호선 등과 함께 패널 중 한 명으로 등장했다.

앞서 박나래는 매니저들을 향한 갑질 의혹과 주사이모를 통한 불법 의료시술 의혹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표 예능인 ‘나 혼자 산다’를 비롯해 ‘구해줘 홈즈’, ‘놀라운 토요일’에서 자진 하차했고, ‘나래식’, ‘나도신나’, ‘팜유트립’ 등은 제작이 전면 취소됐다.

[사진]OSEN DB.

[사진]OSEN DB.


그러나 사전제작으로 촬영을 마친 ‘운명전쟁49’ 측은 박나래의 분량과 관련 "'운명전쟁49'는 대규모 출연자들의 경쟁 서사가 핵심인 서바이벌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박나래 씨는 여러 패널 중 한명으로 출연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힌 바 있다.

공개 전 예고편에서는 박나래의 어떠한 모습도 등장한 적이 없었기에 실제 방송에서 그의 분량이 어떻게 나올지 눈길이 쏠렸고, 실제 방송 분량에서는 전혀 편집이 되지 않은 모습이었다.

박나래는 "너무나 설레고 즐거운 마음으로 여기 왔다. 여러분, 저를 소름 끼치게 해달라. 잘 부탁드린다"라며 밝게 인사했고, 무속인에 버금가는 화려한 복장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후 공개된 회차에서도 박나래의 멘트가 편집된 모습은 없었다. 운명술사들의 모습을 보며 고민에 빠진 박나래가 “근데 나도 머리가 좀 아픈데 이거는”이라고 얘기하자, 강지영은 “그건 (쓰고 있는)머리띠 때문일 거 같아요”라고 받아치는 모습 등이 그대로 공개되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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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장난일까. 마침 박나래는 12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피고소인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전 매니저와의 갈등, 주사이모 논란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공개 출석자리였기에 취재진도 대거 몰릴 것이 예상됐다.

이에 출석을 하루 앞둔 11일, 박나래 측은 경찰에 출석 일정 연기를 요청했다. 박나래 측의 요청에 경찰은 새 조사 일정을 다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12일 예정됐던 포토라인 역시 무산됐다.

갑작스러운 출석 연기에 일각에서는 ‘포토라인 부담 때문이냐’라는 추측이 등장했으나, 박나래 측은 “건강상의 문제로 출석 연기를 요청했다”며 “안전 우려와 건강 문제 때문이며, 절대 조사를 회피하려는 목적은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 해외 도피설이 돌았던 전 매니저는 최근 귀국해 연이틀 경찰 조사를 마쳤고, 당분간 한국에 머물며 노동청 조사도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 매니저의 해외 도피설은 해프닝으로 끝나는 모양새다.

한편, 박나래의 경찰 조사가 비공개 일정으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면 박나래가 포토라인에 서는 것은 예정된 수순으로 보인다. 그가 취재진 앞에서 어떤 입장을 전할지, 경찰 조사에서 어떤 이야기를 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email protected]

[사진] OSEN DB, 디즈니+, 본인 제공


김채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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