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메손대전 빨간불' 메시 햄스트링 부상에 개막전 흔들... 손흥민과의 첫 MLS 대결 불투명

OSEN

2026.02.11 20:03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우충원 기자]  ‘메손대전’으로 불리던 초대형 매치업이 시작도 전에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

인터 마이애미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리오넬 메시가 왼쪽 햄스트링 염좌 진단을 받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의 훈련 복귀 시점은 며칠간 진행될 추가 검사와 회복 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단계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메시는 MLS 무대에서 여전히 절대적인 존재감을 보여왔다.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고, 팀을 지난 시즌 정상으로 이끌며 기량에 대한 의문을 지워냈다. 최근 에콰도르에서 열린 프리시즌 경기에서도 득점에 성공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불안 신호는 경기 도중 나타났다. 후반 12분께 근육 이상을 호소하며 교체됐고, 그 장면이 그대로 현실이 됐다. 이번 부상으로 인해 오는 22일 예정된 로스앤젤레스 FC와의 MLS 정규리그 개막전 출전 가능성은 크게 낮아졌다.

LAFC에는 현재 MLS 흥행의 또 다른 축인 손흥민이 버티고 있다. LAFC는 서부 콘퍼런스, 마이애미는 동부 콘퍼런스에 속해 정규 일정상 맞대결이 쉽지 않다. 그런 두 팀의 개막전 맞대결은 리그 차원의 흥행 카드로 해석돼 왔다.

더욱이 메시와 손흥민의 MLS 무대 첫 맞대결이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지며 관심은 폭발 직전이었다. 그러나 메시의 이탈 가능성이 커지면서 개막전 분위기에는 찬물이 끼얹어졌다.

마이애미는 이미 일정 조정에 들어갔다.  에콰도르 클럽 인디펜디엔테 델바예와 치를 예정이던 프리시즌 최종전을 MLS 개막 이후인 27일로 연기했다. 메시의 회복 상황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다.

‘메손대전’은 여전히 기다림의 영역에 남아 있다. 다만 개막전이라는 가장 이상적인 무대에서 성사될 가능성은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 흥행을 겨냥한 빅매치에 빨간불이 켜졌다. /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충원([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