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러닝에 미친 사람들은 무제한 뷔페에서 얼마나 먹을 수 있을까? (강재준, 심으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션·정혜영 부부가 마라톤 참가를 위해 홍콩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마라톤 전날, 크루들과 함께 트레킹에 나선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집안일’ 이야기로 넘어갔다.
심으뜸이 “(션이) 집에서 빨래 많이 개시냐”고 묻자, 정혜영은 망설임 없이 “아니지! 빨래는 내가 다 개지”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이어 “설거지는 가끔 하고, 빨래 너는 건 잘한다”고 덧붙이며 션의 집안일 분담 실태(?)를 공개했다.
[사진]OSEN DB.
특히 눈길을 끈 건 빨래 횟수였다. 심으뜸이 “세탁기가 한 대냐”고 묻자 정혜영은 “한 대라서 하루에 4번 돌아간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러닝광’ 션과 네 아이를 둔 대가족의 현실이 고스란히 드러난 순간이었다. 심으뜸 역시 “그러니까요. 저도 두 번은 돌려야 한다”며 공감했다.
션은 평소 각종 마라톤 대회와 기부 러닝에 꾸준히 참여하며 ‘러닝에 진심’인 일상을 공개해왔다. 그러나 이날만큼은 아내 정혜영의 한 마디에 현실 남편의 모습이 더해지며 또 다른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