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감독 이어 "수치스럽다"는 주장도 아웃! 토트넘, 레알 거물 수비수 영입 통해 대대적 수비 개편 예고

OSEN

2026.02.11 21:15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OSEN=강필주 기자] 토마스 프랭크(53) 감독을 경질한 토트넘이 벌써부터 대대적인 수비 개편을 예고하고 있다.

영국 '풋볼 에스파냐'는 12일(한국시간)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이탈 가능성이 커진 크리스티안 로메로(28)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독일 국가대표 수비수 안토니오 뤼디거(33, 레알 마드리드) 영입이라는 파격적인 카드를 꺼내 들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현재 구단 수뇌부와의 갈등설이 불거진 로메로의 이적에 대비하고 있다. 로메로는 최근 구단의 소극적인 영입과 부족한 가용 인원을 두고 "수치스럽다"는 폭탄 발언을 남기며 이적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에 토트넘은 뤼디거를 눈여겨 보고 있다. 뤼디거는 지난 2022년 첼시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안착한 후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돼 자유계약(FA)로 풀릴 가능성이 높다. 

레알이 뤼디거와 재계약을 망설이는 것은 지난 12개월 동안 부상에 신음한 사실 때문이다. 뤼디거는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단 9경기 출전에 그친 상태다.

레알 수뇌부는 뤼디거가 남은 시즌 동안 자신의 몸 상태를 완벽하게 증명하길 바라고 있다. 그렇지 못할 경우 레알은 뤼디거에 재계약 제안을 건네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지만 영국 '팀토크'와 스페인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토트넘은 2029년까지 계약된 주장 로메로가 떠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리더십 공백과 수비 불안을 경험 많은 베테랑인 뤼디거로 메울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단 뤼디거가 시장에 나올 경우 경쟁은 불가피하다. 이미 파리 생제르맹(PSG)과 친정팀 첼시가 그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뤼디거 본인은 레알 잔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지만, 구단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뤼디거는 최근 부상을 털고 복귀해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 체제에서 출전 준비를 마친 상황이다. 당장 오는 15일 열리는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홈 경기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야 한다. /[email protected]


강필주([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