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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8cm' 허경환 "키 작은 남자 볼품없어"..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

OSEN

2026.02.11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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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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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개그맨 허경환이 연인간의 키차이에 대한 뼈있는 조언을 전했다.

10일 '알딸딸한참견' 채널에는 "카리나 친구 한수아의 첫 예능, 꼰대 참견 세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알딸참'에는 한수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안재현, 허경환, 뮤지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이상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한수아는 "저는 웃기고 약간 좀 무던한 사람. 제가 예민한 스타일이 아니라 상대방이 조금 예민하면 조금 지치는 일이 있어서 오히려 무던한(사람이 좋다)"고 답했다.

이에 뮤지는 "근데 웃겨야 돼? 무던하면서 웃기기 쉽지 않은데"라고 말했고, 허경환은 "막 웃기고 얘가 웃고 있을 때 '재밌지?' 가 아니라 막 웃기고 '휙' 하는거다. 휙휙 바뀌는거다"라고 해석했다.

한수아는 "웃수저라고 요즘 하지 않나. 약간 뭐 하나도 안하고 무던하게 행동하는데 그게 되게 웃긴 그런 분들"이라고 설명했고, 뮤지는 "그나마 가까운 분들이 이봉원 선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외모는 "저한테 크게 막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자 안재현은 "눈 높네"라고 고개를 저었다. 한수아는 "맞다. 약간 높다는 얘기 많이 듣긴 했다. 오히려 (외모를) 잘 안 보니까"라고 말했고, 허경환은 "키 보네"라고 단숨에 유추해 냈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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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한수아는 "키는 또 본다"고 수긍했고, "180?"이라는 안재현의 물음에 "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허경환은 씁쓸한 모습으로 돌연 와인을 따르기 시작했고, "아니 나 우연치 않게 같이 마시는거다. 키 봐야지"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뮤지는 "지금 주종이 아닌 술을 따랐다"라고 지적했고, 허경환은 "아니 키는 봐야한다. 본인보다는 커야지. 나는 나보다 키큰 애랑 만났다가 싸울때 내가 너무 볼품없더라고. 특히 길거리에서 싸우는데 멀리서 봤을때 (올려다보면서) '야 네가!' 하고 (내려다 보면서) '오빠가 잘못했잖아!' 하는데 진짜 별로였다"라고 당시 상황을 직접 재현하며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조언을 전했다. 이에 한수아는 "약간 초라해지는.."이라고 공감했다.

안재현은 "만약에 (상대가) 키 큰걸 어필하고 싶지 않을 때 있을거 아니냐. 첫만남때 미리 와서 앉아있냐"라고 궁금해 했고, 허경환은 "내가 얘기했지만 항상 나는 진짜 미안한데 5분정도 늦게 온다. 내 키를 보여주고 시작하는거다. 만약 둘이 소개팅 하는데 이렇게 의자에 기대있다 보면 내가 앉은키가 작아보이진 않는다. 막 얘기하다가 여자분이 되게 재밌고 하니까 '2차갈까요?' 하고 일어나는데 내가 안 일어나는거다. (점수가) 다시 시작하는거다. 그냥 '내 키 이만하니까 자 이대로 -50으로 한번 시작합시다' 하는거다"라고 자신만의 소개팅법을 전했다.

이에 안재현은 "맞다. 그게 나은것 같다. 깎아먹고 시작하는게 나은 것 같다"라고 말실수 했다가 "아니 깎아먹고가 아니라.."라고 다급히 수습했고, 허경환은 "아니 술이 약하면 자제해! 물을 많이 마시든지!"라고 타박해 웃음을 더했다.

/[email protected]

[사진] 알딸딸한참견


김나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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