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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권도 아닌데 대서특필…'매력적 미혼女' 구애 나선 이 선수

중앙일보

2026.02.11 23:55 2026.02.12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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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서 공개 구애로 화제를 모은 미국 여자 루지 대표 소피아 커크비. 사진 커크비 SNS 캡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미국 루지 대표 소피아 커크비(25)가 경기 결과와 별개로 '선수촌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자신을 '가장 매력적인 미혼 여성'(most-eligible bachelorette)이라고 지칭하며 공개 구애에 나섰기 때문이다.

커크비는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루지 여자 2인승에서 5위에 올랐다.

2024년 세계선수권에서 은메달·동메달을 획득했던 그는 이번 올림픽에서 눈에 띌 만한 성적을 내지 못했지만 패션 전문지 위민스 헬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 등은 커크비를 대서특필로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커크비가 미국에서 이탈리아로 오기 전에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림픽 선수촌에서 가장 매력적인 싱글 여성이 내일 도착한다"는 글을 올렸다고 전했다.

데일리메일은 커크비에 대해 "이번 올림픽 경기장 밖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고 묘사했다. 올림픽 공식 소셜미디어에는 "커크비가 루지 종목에서 성공과 사랑을 함께 찾고 있다"는 소개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커크비는 소셜미디어 팔로워 수가 대회 전 2만3000명 정도였지만 현재 2만9000명대까지 늘어나는 등 관심을 받았다. 그는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600건이 넘는 연락을 받았고, 밸런타인데이인 14일에 두 건의 데이트 약속을 잡았다"는 성과도 전했다.

이어 "더 많은 데이트 약속을 잡을 수도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두면서 "대부분 팬들로부터 연락이 왔고, 올림픽 출전 선수와 만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김지혜([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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