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공식 굿즈가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공식 굿즈가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 개막 닷새 만에 마스코트 인형이 전량 완판되며 흥행 열기를 입증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대회 마스코트인 오코조 캐릭터 ‘티나’와 ‘밀로’ 인형은 개막 5일 만에 모두 품절됐다. 예상보다 빠른 소진에 현지에서도 놀라움을 나타내고 있다.
‘AP 통신’은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에서 마스코트 밀로와 티나 인형을 구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개막 후 일주일도 채 되지 않았지만, 공식 매장 대부분에서 이미 품절됐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관계자는 “매장 평균 매출이 당초 예상의 두 배 이상으로 증가했다”며 “초기에는 이탈리아 현지 구매자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외국인 고객 비율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18유로(약 3만 원)에서 9만9000원)으로 가격이 만만치 않지만, 구하기 힘들어졌다.
[사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 공식 굿즈가 뜨거운 인기를 끌고 있다.ⓒ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마스코트 인형이 동이 나자 새로운 인기 상품도 등장했다. 스노드롭 꽃 모자를 쓴 요정 캐릭터 ‘더 플로(The Flo)’ 인형이 대체 인기 상품으로 떠올랐다. 대회 로고와 산악 지형 디자인을 활용한 스웨터, 니트 모자, 핀 배지 등 의류·기념품도 팬들의 관심을 모으는 분위기다.
또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공식 매장 역시 빠르게 확대됐다. 지난해 가을 1호점 개장 이후 현재 북이탈리아 전역에 약 60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가격 논란도 있다. 기념 티셔츠가 40유로(약 6만 원대)에 판매되는 등 다소 높은 가격 책정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