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축구선수 황희찬 가족을 둘러싼 갑질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친누나 황희정의 '골때녀' 하차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측 관계자는 OSEN에 "현재 황희정 씨와 관련해 상황 파악 중에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슈퍼카 의전·렌트 업체 바하나(UCK)는 황희찬의 삼촌과 황 모씨와 측근 이 모씨를 사기 및 공동협박 등 혐의로 고소했다. 이런 가운데 12일 한 매체는 황희찬 가족의 갑질 의혹을 보도해 파장을 일으켰다.
바하나는 황희찬 가족이 운영하는 개인 법인 비더에이치씨(BtheHC)와 2024년 차량 의전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을'(바하나)가 '갑'(황희찬)에게 차량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신 '갑'은 '을'의 해당 서비스를 홍보하는 계약이다. 하지만 바하나 측은 황희찬 가족의 비공식 일정까지 의전 차량을 제공했으며, 황희찬과 친누나이자 소속사 대표인 황희정이 각각 10차례 이상 사고를 냈지만 한번도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진 적 없다고 주장했다. 뿐만아니라 홍보 의무를 포함해 계약서에 명시된 '갑'의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다는 것.
하지만 황희찬 소속사 비더에이치씨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은 의혹들을 전면 반박했다. 오히려 바하나 측이 계약 만료 후에도 황희찬을 활용한 광고로 홍보 활동을 이어나가거나, 계약 도중 폐업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며 사기 및 기망 행위, 초상권 및 성명권 침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 피해를 주장하고 나섰다.
그러면서 "여러 차례 신뢰를 먼저 저버린 것은 황희찬과 비더에이치씨가 아닌 UCK컴퍼니입니다. 스타 플레이어의 지위와 선행을 역이용하여 하여 자신의 경제적 빈곤을 탈피 하기위해 악의적으로 허위사실적시 및 보도를 하는 행위와 당사의 이익을 편취하려는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법적 대응하여 진실을 밝히고 이러한 행위가 더이상 재발되지 않도록 방지하는 데에 힘쓸 예정입니다"라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특히 황희정은 현재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국대 패밀리 멤버로 활약 중인 상황. 이번 논란과 관련해 '골때녀' 하차 여부에 관심이 쏟아졌지만, 현재 하차에 대한 논의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SBS 측에 입장을 문의하자 "현재 상황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