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종로, 고용준 기자] 전문가 13명 전원이 피어엑스의 승리를 예상했지만, DN 수퍼스의 업셋 쇼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었다. DN 수퍼스(DN)가 ‘덕담’ 서대길의 펜타킬을 포함해 일방적인 공세로 피어엑스를 두들기면서 플레이오프 1라운드 서전을 완승으로 장식했다.
DN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컵 1라운드 피어엑스와 1세트 경기에서 초반 미드부터 시작한 스노우볼을 협곡 전체로 확산하면서 28분 35초만에 23-5 압승을 거뒀다. 팀 내 최다 킬을 올린 ‘덕담’ 서대길은 펜타킬을 올리면서 기선 제압을 자축했다.
‘클로저’ 이주현이 미드 대치전에서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빅라’를 퍼스트 블러드의 제물로 삼으면서 기분 좋게 출발한 DN은 봇에서 무리하게 파고든 상대 다이브를 부드럽게 흘러내면서 두 번째 킬 포인트를 챙겼다.
15분 경 DN은 협곡의 전령을 둘러싼 한타에서 5대 1 킬 교환이라는 대승을 거두면서 일찌감치 협곡의 주도권을 장악했다. 7-3으로 킬 스코어를 벌린 DN은 글로벌 골드 격차 역시 5000 가까이 벌리면서 굳히기에 돌입했다.
봇 1차 포탑 공략을 통해 글로벌골드 격차를 7000 이상 벌린 DN은 25분 미드 한타에서 시원하게 에이스를 띄우면서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여세를 몰아 바론을 사냥해 버프까지 두른 DN은 버프가 사라지기 전 상대의 넥서스를 파괴하면서 1세트를 손쉽게 정리했다.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