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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 잔인한'...故정은우, 생전 연기하고 싶던 역할 "힘든 현실"

OSEN

2026.02.12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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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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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이정 기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정은우의 연기 열정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든다.

정은우는 지난 2021년 9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포스터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영화는 배우 황정민, 임수정 주연 영화 '행복'으로 공개된 이미지에는 ‘사랑, 그 잔인한’이라는 문구가 담긴 영화 장면이 담겨 있었다.

그는 해당 게시물에 “내가 이 영화를 왜 이제봤지? 아… 아픈영화 현실적인 영화.. 아.. 연기하고싶다 나도 이런 역할을.. 메아리 울리는 역할을 꼭 하고프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사람에게 상처받아도 어차피 사람에게 위로받아야 하는… 힘든현실..ㅡㅡ^”이라며 인간관계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덧붙였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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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게시물은 2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팬들과 소통했다. 일부 팬들은 “배우님 은근히 독한 남자 이미지랑 잘 어울릴 듯”, “난 예전에 보고 감동”, “공감^^” 등의 댓글을 남겼다.

정은우는 생전 연기에 대한 갈증과 열정을 꾸준히 드러내왔다. 특히 ‘메아리 울리는 역할’을 하고 싶다는 그의 바람은 팬들 사이에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정은우는 지난 11일 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김포 뉴고려병원장례식장 특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3일 낮 12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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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영화 포스터(고 정은우 SNS)


최이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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