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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식구 생겼다" 최정윤, 깜짝 '재혼' 커밍아웃한 이유 [순간포착]

OSEN

2026.02.12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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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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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배우 최정윤이 뒤늦게 재혼 사실을 직접 공개한 배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투잡뛰는 최정윤’ 영상에서 그는 절친 개그우먼 김다래, 대학교 동기와 식사 자리를 가지며 “여러분들께 이야기할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사실은 새 식구가 생겼다”고 고백하며 재혼 사실을 알렸다.

최정윤은 “얼마 전 딸 지우 생일에 마음이 벅차 SNS에 글을 길게 썼다. 고마운 사람이 떠올라 마지막에 새 가족에 대한 마음을 적었는데 아무도 눈치채지 못했다”며 “감추려고 한 건 아니고, 소심한 커밍아웃이었다”고 웃었다.

그가 재혼을 공개한 이유는 ‘싱글맘 프레임’ 때문이었다. 최정윤은 “드라마 섭외는 잘 안 들어오고 예능 섭외는 많이 들어온다. 그런데 혼자 하는 프로그램이나 아이와 함께하는 싱글맘 콘셉트 예능 제안이 대부분이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때마다 ‘제가 이제 싱글이 아닙니다’라고 거절해야 했다. 제작진도 놀라시더라”고 밝혔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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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내가 대단한 사람은 아니지만, 이제는 이 프레임을 벗겨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나중에 사람들이 알게 됐을 때 ‘쟤 뭐야?’라는 말을 듣고 싶지 않았다. 의도하지 않았는데도 모든 행동이 ‘싱글맘 최정윤’으로 소비되는 게 부담스러웠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한편 최정윤은 재혼 상대에 대해 “친분이 있던 동생인데, 어떻게 하다 보니 연하가 됐다. 다섯 살 어리다”고 밝혔다. 딸 역시 새 가족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다고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오랜 시간 조심스럽게 새 출발을 준비해온 최정윤이 ‘싱글맘’ 이미지를 넘어 어떤 활동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email protected]

[사진] ‘SNS, 유튜브


김수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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